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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파트시세> 노원구 집값 꾸준한 상승세

[WOW한국경제TV 2006-12-07 ]

2006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2006년 한 해 최대 이슈가 무엇이었다고 생각하세요? 한 포털 싸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2006년 10대 뉴스’에 관해 설문 조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1위가 집값 상승, 2위가 재테크 열풍 이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무엇보다도 돈과 관련된 문제가 가장 화제가 됐던 것 같은데요, 모두가 관심 가지고 있는 만큼 연말에는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은 서울의 시세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0.85% 상승,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0.2% 상승했습니다. 강북권역의 소형평형대 아파트 매매가 오름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 서울 아파트 매매가

지난주에 이어 노원구가 2.95%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강북구도 1.34% 올랐는데요, 강북구는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어 30평 이하의 소형평형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구(1.19%)와 관악구(1.17%), 그리고 용산구(1.13%) 모두 1% 이상의 오름세가 있었는데요, 용산구는 역세권 개발 호재가 있기 때문에 매수세 꾸준하게 형성돼있고, 이촌동을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들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북구 아파트 매매가) 번동 주공4단지 17평형 매매가 9400만원/ 500만원 상승, 번동 주공4단지 22평형 매매가 1억3800만원/ 800만원 상승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 이촌1동 GS한강자이 76평형 매매가 30억6500만원/ 2억5000만원 상승, 효창동 효창베네스빌 34평형 매매가 3억6500만원/ 2500만원 상승


2. 서울 아파트 전세가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중랑구 0.65%로 상승세 최고치 기록했고 강북구 0.44%, 양천구 0.43%로 비교적 상승세 있었습니다. 서초구(0.36%)와 도봉구(0.32%)도 모두 0.3% 이상의 오름세 기록했는데요, 이들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세가는 별다른 변동사항 없는 상탭니다.

(중랑구 아파트 전세가) 신내동 동성타워24평형 전세가 1억600만원/ 2200만원 상승, 신내동 석탑 29평형 전세가 9800만원/ 1500만원 상승

(양천구 아파트 전세가) 목4동 현대 26평형 전세가 1억4000만원/ 3000만원 상승, 신정동 대림 e-편한세상 42평형 전세가 2억2100만원/ 1700만원 상승


날씨가 추워서 집에만 있는데다, 난방을 지나치게 많이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만큼 피부는 심하게 건조해져 피부건조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자주 환기도 하고, 습도조절도 잘 해서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상승세 높았던 용산구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