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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아파트시세> 집값 상승세 둔화 속, 강북권 강세
[한경TV] 2006년 12월 04일(월)



2006년의 마지막 달이 시작됐는데요, 한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십니까?
부동산 시장의 매매가는 상승률 점점 더 둔화돼 안정세를 되찾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신규 분양 시장에는 뜨거웠던 청약 열기와는 달리 미계약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단기간 차익을 노렸던 사람이 그만큼 많았다는 것이겠죠?
정말로 집을 마련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투기세력은 사라졌으면 합니다.
오늘은 전국의 시세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보다 상승률 떨어져 0.74%의 오름세 나타냈고, 전세가는 0.19% 기록했습니다. 11월 중순부터 상승률은 소폭이기는 하지만 둔화되는 모습 보이고 있습니다.


1. 전국 아파트 매매가

전반적으로 상승률 둔화됐는데요, 서울은 0.85%의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강북권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강세를 보였는데요, 이번주에도 노원구가 3%에 가까운 상승률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는 여전히 전국 최고치의 상승률 기록하고 있는데요, 1.08% 상승세 보였습니다. 경기도 중에서는 광주시와 더불어 성남시가 2% 이상의 오름세 나타냈는데요, 매물이 부족한 상태로 호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도시도 0.77%의 상승세 있었는데요, 중동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광역시는 지난주와 비슷한 수치 나타냈는데요, 0.33% 올랐고, 도별로도 0.15%로 보합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강북구 번동 주공4단지 17평형이 500만원 올라 9400만원에, 용산구 이촌1동 동부 21평형이 5500만원 올라 4억500만원에 매매가 형성돼있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광주시 초월읍 롯데낙천대 1차 28평형은 2000만원 올라 2억3000만원에, 시흥시 정왕동 영남6단지 24평형이 500만원 올라 1억200만원에 매매가 형성돼있습니다.


2. 전국 아파트 전세가

전세가는 전반적으로 낮은 상승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모두 0.2%의 오름세가 있었는데요, 서울시 중에서는 중랑구가, 경기도 중에서는 안산시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신도시는 0.3%로 중동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방은 겨울철 비수기로 보합세 이어가고 있는데요, 광역시는 0.13%, 도별로는 0.12% 오름세 있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 중랑구 신내동 동성타워 24평형이 2200만원 올라 1억600만원에, 양천구 목4동 현대 26평형이 300만원 올라 1억4000만원에 전세가 형성돼있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 안산시 사동 고잔6차 푸르지오 34A평형이 1500만원 올라 1억5000만원에, 수원시 구운동 대림 코오롱 24A평형이 1000만원 올라 1억800만원에 전세가 형성돼있습니다.


집을 사기 위해 주택담보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개인 빚의 비율이 외환위기 때 보다 2배가량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집값이 어떻게 변할지 한 치 앞도 모르는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이 떨어져 집집마다 빚더미에 눌려 앉게 될까 우려가 됩니다. 시류에 휩쓸려 예산을 벗어난 부동산 투자하지 마시고 소득에 맞는 전략으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상승세 높았던 노원구의 시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 시세였습니다

다음카페 노원사랑방으로 오시면 발전하는 노원구를 체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