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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국민학교 6학년초에 시골에서 상계동으로 전입하여
고등학교때까지 거주하다, 서울과 주변도시를 전출입하며 5년전에
상계동으로 다시 이사한 상태입니다.
그동안 저가 거주했거나, 직업과 관련있던지역(서울 주변도시포함)은
소형(25평 이하)아파트도 모두 5천만원이상 올랐읍니다.
노원구 상계동 그대롭니다.
-.수구초심...
누구에게나 자신의 고향이나 집은 소중하고 애착이 가기마련입니다.
남들이 주관적 또는 객관성을 가지고 폄하하는 지역이나 좁게는
같은 아파트, 같은 동 1층,꼭데기층, 사이드(끝),
엘리베이트 마주하는 곳등도 해당거주자에게는 소중하고
나름대로 가치관을 가지고 생활하고 계시다고 봅니다.
-.노원구 아파트!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평균가격이 사실상
꼴찌입니다(중계은행사거리주변지역 덕분에 꼴찌은 아님)
_.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노원구에서도 사실상 꼴찌입니다.
-.꼴등의 꼴등 결말은 비참합니다. 1등의 5분의 1에도 못미치는...
-.사람이나 물건 모두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perfect라는 것이 존재하기가 쉽지가 않을겁니다.
강남이 perfect(100점)에 가깝다고 전제를 한다면, 노원구 상계동
25점도 안되는 것에 객관적으로 동의 할수 있읍니까?
-.노원구에 3명의 국회의원이 있읍니다.
상계동 국회의원 일시적이나 현 집권여당 대표까지 했읍니다.
뭐 했읍니까?
앞에 분 말씀처럼 지하철 후지게 만들어 놓고 에스커레이트
대로변 양쪽설치를 공지하고서도 12단지 한쪽으로만(12단지에
전혀 유감없읍니다.) 설치를 한 사실에 문의를 해도 가타부타 메아리도 없읍니다(노원구청, 국회의원, 시의원모두). 여름벌레잡는 살충기도 상계동은 이제서야 설치를 한것 같읍니다. 이런상황에 방음벽문제(쉽지 않을걸로봄)는 마이동풍이 될것 같으니 접고, 동부간선도로
월릉교 전후부터는 새벽 1~2시에도 막힐정도고....
상계동전체는 아니겠지만 필요한 안건으로 주민회의공지를
그렇게 해도 동대표조차도 출석율이 20% 안되는 사회....아무데나
작은 공간만 있으면 주변 공공의 나무와 잔듸를 파헤치고 농작물을 심고....에어컨실외기를 막무간에 외부에 설치를 하면서
외벽 콘크리트구멍을 내어 스스로의 안전과 자신의 소중한 재산을
파손하는...그런사회... 공평하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은 사실과
현안에 너무나 무관심한 사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론은 노원구 상계동이 강남의 25%이하밖에 가치가 없다는
사실에 동의할수 없읍니다.
많은 곳을 이사하고 일을 하면서
교육, 환경, 도로등의 기본(infrastructure)에서 강남를 대체할곳이 사실상 없겠지만(당분간?) 그중에 노원구 상계동은 그래도 그나마
강남흉내를 낼만한 곳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거주민(임차인에게도 상계동 집값이 언제까지 싸구려로 남는것이 좋은것이 아님)의식수준부터
혁파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