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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사업자 공모


공고번호 2006 - 1506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사업자 공모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에 위치한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1. 공모명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사업자 공모

2. 사업 개요
○사 업 명 : 용산역세권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시 행 자 : 철도공사와 사업자가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프로젝트회사
○위 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3가 40-1 일대
○면 적 : 442,575㎡(약 134,000평)
※ 사업대상지의 면적은 도시개발법 및 철도건설법에 따른 구역지정이 완료됨으로써 최종 확정될 예정

3. 사업신청 자격
○본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3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컨소시엄에는 외국법인 참여가능)
- 2006년 시공능력평가 공시 기준(건설교통부 건설경제팀 공시 자료) 상위 5위까지의 법인은 3개사 이내 동일한 컨소시엄에 참여가능

○사업신청서류 접수일 현재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 약에 관한 법률」, 「정부투자기관 회계 규칙」,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등 관련 법령 또는 이에 의한 처분으로 입찰 자격이 제한 또는 정지 되지 아니한 자

5. 공모일정
○사업설명회
- 일 시 : 2006년 12월 22일(금) 15:00
- 장 소 : 정부대전청사 대 강당(대전 둔산동 소재)

○사업신청서류 접수
- 기 간 : 2007년 3월 21일(수) 09:00 ～ 16:00까지
- 장 소 : 정부대전청사 한국철도공사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추진단(2동 1701호)
- 접수방법 : 직접 방문 접수

○사업자 후보자 선정ㆍ발표
- 일 시 : 접수당일 공고
- 방 법 : 당사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통보


6. 기타사항
○토지가격은 사업설명회 시 공고, 사업신청자격 및 조건 등 공모에 관한 세부 사항은 「사업자 공모지침서」 에 의함.

○열람자료
- 사업자 공모지침서, 사업대상지 현황도 , 철도시설물배치도 및 시설현황표, 철도시설이전계획 관련 자료 등
- 기타 사업계획서 작성 시 필요한 관련자료
※ 열람자료는 당사 홈페이지 게시 또는 별도 신청 가능

○문의·안내 : 한국철도공사 용산역세권개발사업 추진단
- 전화번호 : 042-609-4503, FAX : 042-609-4510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rail.com 참조

2006년 12월 20일


한국철도공사 사장

국제업무지구로 개발… 공동출자 사업자 공모


서울 용산역 일대 부지 44만2575㎡(13만4000평)에 대한 역세권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철도공사(사장 이철)는 20일 용산역세권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22일에는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도심권 개발지구의 '마지막 노른자'로 주목받고 있는 용산역세권 철도부지는 현재 서울시의 ‘용산국제업무지구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기본지구단위지침’에 의해 국제업무지구로 지정돼 있다.


철도공사는 용산역세권을 국제업무와 상업 문화 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일체복합역세권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프랑스 라데팡스나 일본 록폰기힐과 같은 세계적인 명품 도시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복안이다.

철도공사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프로젝트 회사(SPC)를 설립, 사업을 추진하는 '조기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 민간 프로젝트 회사는 개발사업의 계획수립과 구역지정, 사업승인절차를 진행하고, 기타 세부사항은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절차를 따르게 된다.

이를 통해 사업기간을 크게 줄이고 조기에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철도공사는 기대했다.

이철 철도공사 사장은 "철도공사의 부채가 10조원에 달하는 만큼 수익 창출 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용산 역세권개발사업은 철도공사와 서울시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정호 기자

용산 역세권 개발 본격화 … "10조 사업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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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층 복합빌딩 등 용산 역세권 개발

국제업무지구로 조성되는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은 사업규모가 큰 데다 서울 도심권의 '마지막 노른자위'라는 점에서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이미 초미의 관심사가 된 지 오래다.

특히 공사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규모만 10조원대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건설업계,금융권 등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물밑 수주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제업무·상업·유통·주거시설이 복합된 용산 역세권 개발사업이 201 5년께 마무리되면 프랑스의 라데팡스나 일본의 롯폰기힐에 버금가는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개발 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0조~12조원대 초대형 프로젝트

19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13만4000평 규모의 용산역세권 개발부지에는 국제업무지구의 특성을 살려 컨벤션센터,외국인 주거시설,문화시설 등 복합시설이 망라될 전망이다.

최고 350m짜리 빌딩이 들어설 경우 서울지역에서는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보유한 최고층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이곳에 투입되는 총사업비 규모는 순수 공사비 4조~5조원을 포함,최소 10조원에서 12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통상 3조~4조원대인 국내 복합개발 사업장들과 비교하면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사업규모가 비교적 큰 곳으로 꼽히는 세운상가 일대 4개 블록(4만5000여평) 복합개발의 경우도 총 사업비는 6조~7조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철도공사는 20일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와 함께 공동출자(철도공사 29%,사업자 71%)를 통해 프로젝트 회사(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프로젝트 회사는 계획수립과 구역지정,사업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기타 세부사항은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해 시행하는 절차를 따르게 된다.

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조원에 달하는 부채를 절반 정도 감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20일 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향후 3~5년 내에 인·허가 및 철도시설 이전 등을 마친 뒤 착공에 들어가 2015년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건설，금융사 등 합종연횡 본격화

사업규모가 큰 만큼 건설회사는 물론 금융권,유통업계에서도 사업자로 지정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20일 최종 사업자 지정을 앞두고 이른바 '그랜드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합종연횡 움직임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사업권을 따낼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짝짓기를 위해 각 업체별 탐색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철도공사측은 일단 시공능력 평가 5위권 내 업체는 3개 업체 이상 한 컨소시엄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또 건설회사뿐 아니라 금융 유통 호텔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컨소시엄 일원으로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현재 건설업계에서는 현대건설 GS건설 등 내로라하는 대형 업체들이 수주전에 뛰어든 상태다.

금융권에서도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연금 등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카페 노원사랑방으로 오시면 체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