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물론 주식과 부동산은 다릅니다.
큰 차이점들을 들자면,
주식은 깡통이 될수 있지만, 부동산은 그나마 깡통은 되지 않는다는 것.
주식은 없어도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지만, 부동산(집)은 없으면 살아가는데 큰 지장이 있다는 점.
주식은 단시간 내에 거래가 손쉬운 반면, 부동산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
등등입니다.

제가 얘기하는 현재의 노원구의 모습이 코스닥 열풍때의 묻지마 투자와 유사하다는 것은, 위의 차이점들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장기간에 걸친 저가의 대상물을, 때로 몰려 다니며 게시판을 온통 도배하여 띄우기에 열중하는 모습들이 유사하다는 겁니다.
누군가에게 물량을 떠넘기기 위해서 유혹하는 바로 그 모습 말입니다.

그 유혹에 넘어가 물량을 떠받은 사람은 코스닥처럼 휴지조각은 되지 않겠지만, 크게 하락한후 긴 세월동안 상승하지 못했던 노원구의 지난날 모습을 되밟을 수는 있다고 보이는군요.
그경우 과연 재산적 손실이 크지 않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