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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집을 매입할 확실한 시기는 언제일까요? 결론적으로 분양가상한제가 국회 통과하는 시점입니다.

분양가상한제가 되면 재건축, 뉴타운, 일반 주택 건설이 올스톱될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도 수익이 남지 않거나 손해볼 일은 안할 테니까요. 정부에서는 공공주택을 지으면 된다고 하지만, 그런 땅이 얼마나 되는지 보세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는 아무리 지어봐야 효과가 없다는 것은 자명하고요.

주택 건설이 되지 않아 공급이 없으면 어떻게 되지요. 2-3년 후의 집값폭등은 불을 보듯 뻔한 일 아닙니까? 열심히 집값대책을 내놓았던 정부의 정책실패 이유가 무엇인가요? 열심히 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공급대책에 소홀했기 때문 아닌가요?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원리를 몰랐기 때문이지요.

분양가상한제가 되어 재건축, 뉴타운이 올스톱될 때에도 그에 무관하게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단지는, 일반분양분이 없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서, 평수를 늘려 재건축하면서 건축비만 부담하면 되는 단지입니다.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호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상계주공 단지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일반분양분이 없으면 조합원부담금이 과다할 것으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도로, 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을 모두 갖추어야하기 때문에 부담금이 많은 재개발의 경우와는 달리, 상계주공의 경우는 그런 기반시설이 모두 갖추어진 계획 도시이기 때문에 단순히 표준건축비 정도의 건축 비용만 부담하여 재건축하면 되는 것입니다.

동북권 허브타운이 될 노원, 그 중심인 상계주공 단지들. 상계주공에서도 중심에 위치하여 향후 상업지역으로의 변경이 가능한 상계주공 5단지, 6단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