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1980년대 초반 강남구 대치동 빅3 아파트(우성, 선경, 미도)를 분양했습니다..
몇년 뒤에는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를 분양하구요..
또 몇년 뒤에는 노원구 신시가지 아파트를 분양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버블7 지역(강남구,서초구,송파구,목동,분당,평촌,용인) 아파트가 줄기차게 상승할 동안 노원구, 도봉구 일대 아파트들은 초 반에 버블7 지역 아파트들과 동반 상승 하는듯 하다가 다시 풀석 주저앉아 작년 여름엔 거의 2000년대 초반의 하나도 안오른 가격대로 원상복귀했습니다..
작년 가을 부동산 경기가 턴할때 노원구, 도봉구 아파트들은 순식간에 투자금액 대비 엄청난 수익율을 보였습니다..
사실 과거 1980년대엔 대치동, 목동, 상계동 아파트 가격 오늘날 처럼 이렇게 강남.북 가격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2000년대 들어와서 부터 양극화 현상이라는 말이 나오면서 가격 차이가 엄청 벌어졌죠..
노원구는 강남8학군입니다..
강북에서는 제일 좋은 학군이라는 얘기죠..
작년 가을부터 부동산 가격 상승 대세를 맞은 노원구, 도봉구 일대 아파트들의 향후 전망을 아주 밝게 보고있습니다..
순식간에 예를들어 도봉구 30평대 아파트 1억 7천만원 정도에서 현재 시세 2억 5천만원 이상대로 올랐습니다..
투자금액 대비 수익율로 보면 엄청난 투자수익을 거두었지만 토탈 금액으로 따지면 대치동 아파트 30평대 시세 15억원에 비하면 조족지혈입니다..
앞으로 상승 여력이 더 있다고 보는것은 절대 금액이 강남 아파트에 비해 현격히 싸다는 겁니다..
저는 2000~2005년까지는 강남 아파트 대세 상승기였다면 2006~2010년까지는 강북 특히 노원구, 도봉구 아파트의 대세 상승기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강북 아파트 가격이 향후 몇년동안 업된다면 과거 1980년대처럼 강남, 강북 아파트의 현격한 가격 차의 갭을 메워줄수 있다고 봅니다..
또 의정부시, 남양주시 일대 아파트들도 너무나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인천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로서는 수원시가 제일 먼저 시승격이 되었고 그 다음에 의정부시가 시승격이 되었다고 하네요..
서울시내를 중심으로 할때 수원시, 의정부시는 비슷한 반경에 있습니다..
그리고 용인시, 남양주시 또한 비슷한 반경에 있네요..
의정부시~동두천시는 최근 경원선 전철이 개통 되었습니다..
강북 청계천이 복원되고 뉴타운이 지정되고 경원선이 개통된 이 즈음 수원시와 의정부시 그리고 용인시와 남양주시 아파트는 너무나 많은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수원시에는 경기도청이 소재해 있고 의정부시는 경기북도청이 들어서야 한다고 몇년전부터 얘기가 있었습니다..
의정부시내 주한 미군부대 공여지는 향후 엄청난 개발 잠재력이 있구요..
단지 강남, 북이라는 이유만으로 강남구, 서초구/노원구, 도봉구 수원시, 용인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아파트는 현재 너무나 많은 가격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 향후 한 2010년까지 강남, 북간의 가격 차 갭을 반드시 메울 것으로 믿고있습니다..
강남만이 최고다라는 고정관념은 생각하기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전국적인 가격 상승이 아니고 강남 그들만의 잔치였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주도권이 노원구, 도봉구로 넘어간 이즈음 이들 지역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 여력이 크기 때문에 전 앞으로의 부동산 경기 전망을 밝게보고 있습니다..
또한 강북 아파트의 대세가 지방광역시 아파트로 까지 대세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고있습니다..
부동산 경기에 있어서 불씨 하나라도 남아있지 않고 한줌의 재로만 남아있을때는 부동산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지만 불씨가 남아있기 때문에 다시 나머지 장작을 다 태울때까지 부동산 경기가 이어진다고 보고있습니다..
그 불씨가 다 타고 한줌의 재로 남아 있을려면 한 2010년대 초반쯤 돼야 할까요?
노원구, 도봉구, 의정부시, 남양주시 아파트는 이제 대세 초기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시 1980년대 강남, 강북 아파트 가격 차이가 극심하지 않는 시절로 돌아가기를 믿고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종전 재건축 아파트에서 리모델링 아파트로 매기가 순환된다고 하던데 강북에는 리모델링 대상 아파트가 너무나 많군요.. 이 또한 호재로 보구요..
이제 노원구, 도봉구, 의정부시, 남양주시 일대등 소외된 아파트들이 주도권을 쥐면 버블7지역의 아파트는 위 주도권 아파트에 묻어가는 형상이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몇년 뒤에는 주도권과 비주도권 아파트, 투자금액 대비 수익율면에서 현격한 격차를 보일 것입니다..
제 말에 공감이 가는지요?
마지막으로 부동산은 숲을 봐야 나무가 보이고 부동산의 역사(과거)를 알아야만 미래가 보입니다..
즉흥적으로 써내려간 글이 돼나서 부족한 점이 많네요..
그럼 여러분 안녕히 계세요~ ^^

출처 : 스피드뱅크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