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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이 강남에 떨어질지 어디에 떨어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서울 어딘가에 떨어지던 다른 지역은 무사할 줄 아시나봐요? 밑에 네이버지식인에서 퍼온 글이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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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의 위력

원자폭탄인 경우 서울에 떨어뜨리면 최대 100만명 정도 사망
물론 방사능은 경기도 일대까지도 다 못쓰는 땅으로 만들지도 모릅니다.

1Mt 정도의 수소폭탄인 경우는 최대 수도권 1000만명 정도 사망이 가능하고 폭심에서반경 30km 정도까지의 건물도 파괴될 수가 있다.

경기도에 살던 사람들은 모두 극심한 방사능 후유중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그 밖의 지방들이라도 역시 방사능 후유증에서 무사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방사능으로 죽는 범위가 최대로 반경 100km 까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tnt 800톤이면 남산이 박살나버린다고 하니까 1Mt 이라면 대략 산을 1000개 정도는 박살내버릴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구소련 최대 수소폭탄의 위력을 소개합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소련에서 실험한 tsar bomb이 인류가 만든 최대의 수소폭탄이고(57Mt) 이것은 비행기로 운반이 가능합니다.
그 위력은 반경 100km 거리의 모든 사람이 3도 화상을 입고, 반경 약 300km 이상에서 목재건물이 평평해지고 석조건물은 지붕과 문과 창문이 모두 작살납니다.

폭발 열파는 1000km 떨어진 거리에서도 느껴졌으며 심지어 2~3000km 떨어진 핀란드에서도 폭발의 충격과 빛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대전에 떨어뜨리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거의 다 죽을 정도는 됩니다.

이것은 방사능을 뺀 폭발력의 위력이고 방사능까지 합친다면 더욱 엄청납니다. 실제 실험했을 때에는 납으로 방사능 발생을 거의 완전히 억제했으며 지표에서 4000미터 높이에서 한 것이므로 폭발 고도 및 폭탄의 설계를 잘 조정한다면? 아마 더 큰 위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제가 알아본 내용은 모두 실험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므로 매우 정확합니다.
미국 사이트에서 tsar bomb 로 검색해서 읽어본 내용을 정리한 것이고 가장 정확한 지식입니다.
결론적으로 대한민국 중앙에 떨어뜨리면 남한의 모든 인간들과 자동차와 건물들은 거의 대파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고도 4천미터에서 실험한 것이므로 산악지형이나 평지나 마찬가지입니다.

(자세히 알아보니까 57Mt 수폭 충격으로 2000~3000km 떨어진 핀란드의 유리창이 모조리 박살났다고 합니다.

또한 반경 180km 안에 있는 지표면의 <모든 사람>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방사능까지 고려하면 아마 중국이나 일본도 많은 피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만일 북한이 수소폭탄의 실험이 성공한다면 원자폭탄의 실험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위험합니다.
수소폭탄은 20Mt 짜리를 미사일로 날릴 수가 있는데 만일 그 미사일 2개 정도가 남한에 떨어지면 대한민국의 거의 전 인구가 죽습니다.

(방사능 피해는 제외한 위력임. 방사능 피해로 보면 20Mt 한발로 반경 500km 까지의 사람들이 거의 다 죽는다고 하므로 한반도 중앙에 떨어지면 남북한 인구가 전멸당함)


북한에서 만약 20Mt 수소폭탄을 개발하고 미사일에 실어서 남한의 4군데에 터뜨리면 대한민국에서는 바퀴벌레조차 살아남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므로 북한이 원자폭탄을 만드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고 해도, 수소폭탄까지 만드는 것은 진짜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무슨 수를 써서든지 막아야 합니다.



핵전쟁 나면 가장 편안하게 죽는 방법을 연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