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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조용하던 노원이 지금 누구때문에 시끄럽다고요?

20~30년간 조용하고 평화롭던 노원이 노사방때문에 어지러워진다고요?

예를 들어 봅시다.
건설현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아니 그냥 쉽게 은행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있다고 칩시다 2명이
이 둘은 같은 대학 같은과를 비슷한 성적에 졸업했지만, 한명은 이름만 들어도 "헉"소리가 나는 굴지의 은행에...
한사람은 2금융권에 다니고 있습니다. 둘이 하는 일은 거의 같죠
그러나 임금차이는 엄청납니다.
후자가 당신이라면... 그 사람이 식구까지 거느린 가장이라면...
어떤기분일까요.
사회에서는 전자에 대해서 무한 신뢰와 존경을 상대적으로 후자에 비해 많이 줍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누가 강남산다고 하면 "우와"합니다. 왜일까요? 일단 암것두 모르는 지방사람들 데려다 물어봐도 "우와"합니다. 왜? 거기 비싼동네잖아~ 라는 이유만으로...

노원의 시작을 아십니까?
노원아파트는 강남과 다른 것으로 지었나요?

요즘 광분하는 이유는 그동안, 당신이 말씀하신 20년간 암것두 모르고
강남과 반대로 그저 노원산다는 이유만으로 천대받은 한이 일거에 폭발하는 것입니다.함부로 말씀마세요

분위기 더러워진다? 그런 맘을 가지고 있으니 "노원거지"란 말이 생겨난겁니다. 아세요? 여기서 얼마나 이른바"안티"들이 노원사람들 거지취급하는지?

국민임대주택들어오면 왜 동네서 난리칩니까? 혐오시설들어오면 왜 다들 드러눕습니까? 당신은 그런부류가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나요?

당신은 원자력 발전소 들어온다고 데모한 군산시민들이 이해가 안가시죠?

당신은 누가 당신의 아이들을 거지취급당해도 좋은가요?

저의 비유가 심하다고 생각치 않아요. 최소한 이곳 부뱅에서는...

당신도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혼자사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