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제가 두 군데 주택과 분양권이 다 있어서 관심은 누구보다 많겠죠. 물론 손바닥처럼 지역도 잘 알구요. 노원구 개발 호재가 별로 없고 발전 가능성에서 뒤진다는 느낌입니다.당분간은 강북에 머물 예정이라 주거 목적으로는 참 좋습니다.

단지 불암산 공원 개발이 빨리 진척되고 노원역부터 상계역까지 구청에서 좀 성의있게 신경 좀 쓰면 뉴타운 지정 대신에 지역 균형 발전 지구 3곳중 한곳으로 낙점돨 가능성이 높은데...이 문제는 노원구청, 의원(국회의원, 시의원)들 쥐어 짜야 하는데 어찌된게 여기는 은행파들만 설치면서 은행 사거리 근처 아파트가 최고고 나머지는 안 좋다 쪽으로 밀고 나가는것 같아요.

나라면 은행 학원가를 노원역,상계역으로 삼각 벨트화하면 강북의 노른자로 강남의 대치동을 능가하는 교육의 메카를 만들수도 있을것 같은데 참 안타깝더라구요. 은행 분들 나도 중계동에 집이 있지만 학원가의 팽창없이는 은행 사거리는 절대 더이상 탄력 받을 재료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양과 질의 확대를 필요로 한다 이겁니다. 물론 택지 지구라 반듯하죠.그러나 흡입력이 부족하다 이겁니다.

반면 성동구는 제가 금호동에 분양권이 있어서 그쪽 기준으로 얘기하자면 지금부터 향후 10-20년이상은 개발 재료가 계속 있죠. 그래서 저는 금호동 분양권은 정확히 얘기하면 금호동 한신휴 입니다. 층간 소음없는 아파트에 한강이 멀리서나마 보이는 아파트라 딸 아이한테 10년후에 시집 갈때쯤 물려줄 예정 입니다.

금호동은 한강을끼고 있는 지역중에 가장 낙후된 지역이지만 그 이유때문에 개발되면 될수록 가치가 올라 갈 수 있다는겁니다. 결론적으로 노원은 주거!!! 성동은 투자!!!

물론 동마다 지역 편차는 감안 해야죠. 노원구를 논하는 자리라 노원구의 발전을 얘기하자면 한마디로 은행 사거리만 외치지 말고 은행 사거리를 중심으로 상계 노원역에 걸친 학원을 벨트화로 쇠락의 길을 막자 이겁니다.

허망한 메아리가 들리네요...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