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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4호선 남양주시까지 연장 추진 협약서 체결

[뉴시스 2006-12-13 17:15]







【남양주=뉴시스】


경기 남양주시는 서울 노원구까지 운행되고 있는 지하철 4호선을 남양주시까지 연장운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14일 시청에서 이석우 시장과 이노근 노원구청장,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광열 노원구의회 의장 및 실무단이 참석한 가운데 전철4호선을 남양주시 진접읍까지 연장하는 협약식을 갖는다.


남양주시와 서울 노원구가 수도권동북부 지역의 확충을 위해 노원구 당고개역에서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는 데 노력한다는 것이다.


지하철4호선 연장 공동협약 추진은 지난 10월 남양주시와 노원구의 자치단체장 회동을 시작으로 2차례 실무협의회에서 타당성을 조사, 용역비를 노원구와 남양주시가 공동 부담해 시행키로 합의하고 협약서(안)에 대한 검토를 거쳐 공동협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이다.


협약은 남양주 진접읍 지역까지 연장할 경우 차량기지를 노원구에서 남양주시로 옮긴다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양주시와 노원구측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며 타당성조사 용역을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사와 노원구는 2007년 상반기에 공동용역을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건교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관계요로에 이 내용을 건의해 지하철4호선 연장 사업이 실현되도록 추진키로 했다.


이연웅기자 yw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