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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 올해 1학년입니다.
지난해 통장이 방문해서 신양과 동자 중복학군이라면서 선택해서 갈수 있으니 고르라고하시더군요.
현재 삼성에서 1학년 19명정도 있는데 다 동자 신청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론 저도 동자를 보냈구요.

제가 학부모임원이다 보니 아이들 주소록을 다 가지고있습니다.
대부분 우성3차에 주소지를 갖고 있는데 실거주지는 신양을 배정받는 현대 2차 10차 7차 거주아동들이 많습니다.
다 주소지만 임시로 옮겨서 배정을 받은 거지요.

동자다 신양이다 말들은 많지만 실제 그걸 따지는 이유는 중학교 때문입니다.
신양은 뚝방길 따라 있는 신양중에 많이 배정되고 주택거주 아동들이 많다는 이유로 엄마들이 신양보다는 동자를 선호하더군요.
해마다 동자의 학급당 아동수가 많았는데 올해는 오히려 동자는 29명이고 신양은 34명이라고 하네요.
신양은 1학년만 교실이 신축교사에 있어 동자보다는 교실이 배로 넓어 아동들이 교육받는 조건이 좋다고 하더군요.

스타시티와 인정건설에 입주가 되는 해부터 학교배정이 많이 달라진다고 해서 저도 둘째가 있어 신경이 좀 쓰이더군요.
하지만 이곳 엄마들 얘기는 스타시티에 살정도의 생활수준이면 초등학생을 둔 사람은 별로 없을꺼라는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인정건설쪽이 변수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