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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 6동의 우성 아파트와 봉천 3동의 대우는 같은 진입로를 쓰는 이웃한 단지입니다.

그래서 교통편도 유사하게 이용하는 면이 많지요.

집값의 대부분은 위치값이고, 교통수단의 편리성이 입주의 결심을 이끌어낸다고 보아도 큰 무리가 없겠지요.

우성과 대우 모두 관악구 주민들이 살고 서울대에 연관을 갖고 입주한 분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단지 바깥에서도 그런 연관을 가진 사람들이 우성과 대우 아파트를 그런 관점에서 유심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관악구청과 서울대학교로 가는 교통수단이 편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봉천사거리 2호선 전철역까지만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이 버스가 관악구청을 지나 서울대학교 본부 건물까지만이라도 노선 연장을 하여야 합니다.

우는 애 젖 한 번 더 준다고 자꾸 뭉쳐서 민원을 넣어야 합니다.

다수의 힘을 과시할 필요도 있습니다. 민주국가에서는 항상 그렇게 해야 일이 됩니다.


또, 한 가지!

단지 동쪽으로는 동작구 사당동이며 세종공원이라고 불리우는 임야가 있습니다.

주민들이 매일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이용하기 위하여 이 경사면을 가로질러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길을 만든다는 도시계획이 몇 년전에 논의된 적이 있습니다.

동작구청에서는 자기돈 들어가니까 시큰둥해하는 모양입니다.

모두 힘을 합하여 관악구청과 서울시를 통하여 남성역으로의 길을 만든다면 좋습니다.

길 만들 때 이왕이면 4호선 이수역의 태평백화점이나 강남고속터미널을 왕래하는 마을버스를 만들어 그 길을 운행하면 우성과 대우의 값어치는 엄청 뛰어오를 것입니다. 마을 버스만 다니게 조건을 다는 것도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