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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지역을 돌아보니 몇몇 눈에 띄는 아파트(주로 대단지)가 보입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도 역시 지역 주민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 아파트 위주로 많이 올라와 있네요.
강서구에는 롯데 낙천대, 우장산 현대 등이 새 아파트이면서 단지가 커 많은 관심이 있을겁니다. 22~24평대 가격이 평균 2억8천 정도 하죠..돈 있는 분들은 큰 평수를 좋아하시겠지만 푼돈 모아 3억 가까운 아파트를 구입한기는 좀 무리가 따르더군요. 단지..새 아파트에 단지가 큰 것..좋은 장점입니다. 
많이 돌아다녀보니 한보 구암아파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한강 보이는 27평이 현재 2억원 정도(한강이 안보이는 저층은 1억 8천정도)이며 이 동네에선 드물게 계단식이라는 점이 맘에 듭니다. 400여가구 대부분에서 한강조망(바로 앞에 한강있네요)..2분거리 내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있고, 2분 거리내에 구암공원이 있어 운동 등 웰빙여건이 좋더군요. 9호선 전철역까지 걸어서 7분. 버스타면 3~4분이내인데 운동 삼아 걸어다니는게 좋죠. 
현재 안좋은점은 공장(대상,cj)을 끼고 있다는 것인데 올해(2005년 말) 대상공장 이전하고 2010년이내 cj공장 이전하면 발산역 주변에서 9호선양촌향교~이마트 쪽으로 많은 관심이 몰려올 것입니다. 영등포 지역 공장주변에서 공장이전과 함께 올라간 시세를 보시면 향후의 모습을 읽을 수 있겠죠..
현재의 교통편은 발산역까지 버스 5분정도, 당산역으로 버스 20분정도입니다. 
참고로 제 개인적 소견으로는 한강조망이 가능한 이 동네 아파트로는 대형(40평이상)은 대아/동신, 중형(30평이상)은 한강타운, 20평대는 한보구암아파트를 적극 추천합니다.
강서구의 앞으로 모습에서 위 아파트의 가능성에 관심이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