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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님께서 부영이 현재 32평이므로 증축한도가 평형의 30%까지 인데 왜 40평형대가 안되냐고 물으셨죠??

제가 알기로,, 리모델링의 경우 전용면적 기준으로 증축한도를 결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0% 한도는 맞습니다.
부영의 경우 복도식구조라 32평형이지만 실평수가 작은 것이 리모델링시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판단됩니다..
즉, 전용면적을 한강타운과 비교해 볼때(예를 들어 보이는것임.),, 한강타운이 80%를 보이고 있는데 반해 부영의 경우 76%에 불과해 향후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된다하더라도 보상적인 측면에서 메리트는 낮아진다고 보여집니다.

[부영 전용연적: 24.3 평 / 한강타운 전용면적: 25.7 평]

현재 정부 안대로라면 부영의 경우 전용면적 대비 7.3평정도 증가여력이 있는 상태로 현재 32평형의 리모델링시 전용률 변동 규모를 감안 37~39평정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40평대로의 증축은 현실적으로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32평에서 38평대로 업그레이드되는 것도 좋긴 하나,, 많은 공사비를 들여서(개별 분담금) 40평대도 아닌 30평 후반대로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투자가치면에서 상당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사항으로 판단됩니다..
참고로, 제가 타아파트 리모델링 관련하여 알아볼때,, 전문가들에게 상담받은 자료에 근거하여 말씀드립니다..

또한,, 부영의 경우 리모델링을 해서 득이 무지 많은 것처럼 말씀들을 하시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복도식 2베이 구조라는게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평면을 리모델링하면 복도를 합쳐 계단식으로 변경하는 수밖에 없어 면적이 늘어나도 기형적으로 길쭉한 집이 되어,,,구조적, 외형적으로 난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공사비의 경우는 적어도 리모델링시 평당 3백만원정도(대략 이정도 수준임..)는 예상하셔야 하므로 공사비 만큼의 시세상승 외에는 그다지 큰 실익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평당 공사비용을 낮게잡아 2백80만원으로 가정해도,,, 1억1천2백만원의 공사비용이 추가로 필요하게됩니다.

단, 메이저건설사(래미안,자이,푸르지오,e-편한세상 등)가 시공할 경우,,아파트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가격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복도식에서 계단식아파트로 탈바꿈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긍정적인 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외에 리모델링만으로 큰 시세상승을 기대하기에는 부족한면도 꽤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영아파트의 경우,,, 입주 12년차 아파트로서,,,
리모델링에 대한 가능성은 단지 주민들의 기대치일 뿐이며,,아직 이렇다할 사업 계획이 나온 것은 없는 상황으로 압니다.
또, 거주하기 불편할 정도로 단지가 노후한 것도 아니기에,,
일반 리모델링아파트가 주민동의가 빨리 되어도 20~25년차가 지나야 리모델링사업이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추후 10년 정도 안에는 별다른 계획이 없을 것으로 보여 10년 이상 장기 보유해야 리모델링에 의한 수혜를 논할 가치 있다고 판단됩니다.

즉, 아직 리모델링을 논하는 것 자체가 시기적으로 무리란 얘기입니다.

이런 부분을 부영주민들은 직시하지 않고, 오로지 리모델링만으로 모든것이 좋아진다라고 '찬양가'를 부르는 것은,,,옳지 않다고 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아!! 좋구나~~"하고 덤벼드는 무지한 매수자들 생각도 하셔야죠??

또,,부영안티라고 벌떼처럼 몰려들어 돌파매질할까봐 겁나지만,,
용기내어 진실을 알립니다..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