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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가양동을 떠난 사람입니다만,
성재중학교가 어찌하여 이런 대접을 받고 있는지 속이 무척 상하네요.
처음 1,2회졸업생들 명덕외고에 계속 수석합격하고 15명 이상씩 합격했습니다.
1회 졸업생중에 사시합격자(82년생)도 나온걸로 압니다.
터가 좋아서 그렇다고 웃으개소리들도 많이 했습니다.

일반고로 진학한 학생들도 좋은 대학교 정말 많이 갔습니다.
(정말 할 일 없음 데이터 뽑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꼭 외국어고,과학고,몇명 보낸것이 학교의 질을 좌우 하는겁니까?
저도 조선일보에서 그 기사 본 사람입니다.
2년 데이터인데 올해엔 3명씩 합격했고 작년에 합격생 수가
틀렸던겁니다.
어찌 2년 데이터로 그렇게 단정할 수 있을까요?
(괜스리 흥분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가양동 사람들
참으로 순박하고 좋았던 기억들인데

참으로 씁쓸하네요.

덧붙여
가양동,등촌동 할것없이
강서구가 다 잘 되길 비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