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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직장때문에 울산에 3년 살다가 오게 됐는데요
이번을 기회삼아 재태크를 해볼까 하는데..

지금 부영을 전세를 놓고 갔다 오는게 나은지
아님 부영을 팔고 대림을 전세끼고(울산에 전세집을
얻어야 하기때문에) 구매 해놓고 가는게 나은지 정말 고민 되네요

부영 같은 경우 대림보다 역세권이 좋고(9호선 5호선)
남향에 리모델링 얘기도 있어서(먼이야기 이긴 하지만)
지금 팔기엔 아쉬운점이 있고 세대도 더 많잖아요

대림은 학군과 계단식이란 점이 맘에 들고 등촌동 쪽에서는
모두들 대림이 좋은 아파트로 정평이 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러한 조건의 부영을 팔고 세금을 천만원 이상 물어가면서
대림을 전세 껴서 사놓는게 3년후를 볼때 괜찮은 방법인지
고민 되네요 어느 것이 더 나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