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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에서 무상지분을 얼마나 받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 입니다. 이에 대한 조합원여러분들의 정확한 이해를 드리고자 하오니 건설사들의 눈속임에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만약에 3단지 18평 조합원이 40평을 무상으로 받는다고 건설사가 약속을 했을때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그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전혀 달라지기 때문 입니다. 무상지분 권리금액과 분양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건설사가 40평을 무상으로 준다고 해서 내가 만약 45평을 분양 받았을 경우 5평값만 더낸다고 생각하면 이것은 너무 순진한 이야기 입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18평소유자의 무상지분 권리 금액을 4억이라고 가정 합니다.
이때 분양 평수는 예를 들어 25평, 34평 45평, 55평과 같이 4개평형을 분양하는데 분명 평당 분양가는 25평과 34평, 45평, 55평과는 다를 것 입니다. 25평 조합원 분양가를 평당 1000만원(분양가2억5천만원), 34평 분양가는 1100만원(3억7천4백만원), 45평분양가는 1500만원(8억2천5백만원), 55평분양가는 2000만원(분양가 11억원)등으로 책정 합니다. 그러면 18평 조합원 소유자는 25평 분양가 기준으로 40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 45평을 분양 받은 사람이 40평무상을 제외한 5평값만 더내면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만약 45평을 분양 받았을 경우 분양가 8억2천5백만원에서 무상지분권리금액 4억을 뺀 나머지 4억2천5백만원을 분담금으로 내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건설사들이 숫자 장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상지분이 40평이라는 것보다 무상지분권리 금액과 평형별 조합원 분양가가 얼마인지를 따져야 합니다.   반드시 이를 조합에서는 반영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재건축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앞으로 몇년을 기다려서 정권이 바뀌고 재건축 제도가 바뀔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지금 빨리 하는 것이 훨씬 조합원에게 이익 입니다. 대신 조합원의 이익이 최대한 돌아갈수 있도록 추진과정에서 조합원들의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