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강동시영조합원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개포동인데 가끔씩 고덕동,명일동 일대 등을 돌아보곤
합니다.참 살기 좋은 곳이지요.그리고 2008년 내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
이가 함께 재밌게 살 롯데캐슬을 바라보며 소박한 꿈을 꾸곤 합니다.


저에게 필요한 것은 남들이 이야기하는 10억,20억하는 집이 아니라,내 아
이들이 건강한 꿈을 꿀 수 있고 부모로부터 행복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재테크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나의 이러한 노력이 대부분의 서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짓이 아닌가,다시 살펴보아야 할 것은 없는지 조심스러워 합니다.

모두에도 이야기했듯이 고덕동일대 참 살기 좋습니다.2년동안 고덕동에서 살았지요.주말이면 다른 곳 갈 필요없이 아이들과 산책하며 등산하고
강바람 쏘이러 가고...돈이 안들더군요.

집이 무엇일까요.

5땡,6땡.....좀 비참하지 않을까요.내 가족만의 행복한 공간을 돈으로 몇
억이니 하는 것으로 치부받는 것이 기분나쁘지 않습니까.내가 너무 속물
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물론 행복을 만들어 가는 데 돈이 중요합니다.그런데 돈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쟎아요.

요즘 부동산뱅크에 들어와서 세상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보면 조금은 마음이 답답해지곤 합니다.

분명 고덕동 일대는 집값 많이 오르겠지요.
덩달아서 그 곳에 사는 분들의 마음도 넓어지고 여유로와 졌으면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아무리 집값이 비싸고 돈이 생긴들 무엇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