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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덕을 살지 않지만 이지역을 돌아보고 
서울에 이런곳도 있구나 하고 고덕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입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둘다 좋습니다.
학교접근성은 비교가 어렵습니다.

입지는 둘다 나름대로 특징이 있습니다.
시영은 우선 뒷편으로 고덕산이 있고 앞으로 배재고가 있으며 명일동 쪽으로 약간 경사진 모양을 하고 있더군요

풍수지리에서 가장 선호하는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2단지는 사방이 확트여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원도 많구요. 물론 시영도 나름대로 고덕산과 공원이 많더군요

학교접근성은 둘다 비교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고덕시영의 22평과 2단지의 18평 대지지분이 비슷하더군요
그리고 시영19평과 2단지 16평내지 15평의 대지지분과 비슷하고 시영17평과 2단지 13평, 14평 대지지분과 비슷합니다.

건물은 감가가 되어 거의 가치가 없고 대지지분에 따라 가격이 거의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아파트 구입시 향후 입주할 수 있는 조건은 시영이 조금 나아보이더군요

재건축환수이익은 사유재산침해라 말도되지 않는 이야기고 소형평형 적용비율은 적용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보면 시영22평은 약300세대 미만, 19평은 약500세대 미만인 것으로  알고 있고 
주공2단지 18평과 16평은 1000세대가 훨씬 넘더라구요
그러면 같은 대지지분으로 큰 평수로 갈수 있는 확률은  시영이 조금 나아보입니다.

그러나 고덕은 그 자체가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만들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 비교 자체가 우스워 보였습니다.

아뭏든 고덕은 너무 좋은 동네였습니다.
상일주공단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고덕시영은 1000세대가 아니고 2500세대입니다
따라서 세대수로 비교하는 것도 의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