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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지구는 지금 '휴업중'

당국의 단속 지도로 중개업소 대부분 문닫아


현장통신원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의 요즘 시장 분위기는 어떨까?

양도세, 보유 세금 강화, 대출 규제, 주택거래신고 등으로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 7월말까지 중개업소를 단속한다고 하니 대부분 중개업소들은 가게문을 닫았다.

주택 거래가 끊기면서 이사업체, 인테리어 업체 등 다른 연관산업도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대기 수요자들이 전세로 눌러 않아 관망하는 형세이다.

고덕지구의 다가구주택(단독주택) 인기

고덕지구내 다가구 또는 단독주택이 인기다.

16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3계에 등록된 강동구 고덕동 2층짜리 주택(대지 190.8㎡(58평), 건물 251㎡(76평))은 입찰경쟁률 1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동부지법에서 입찰한 물건 중 가장 높은 입찰경쟁률이다.

최초감정가 7억16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5억7300만원에 2차 입찰이 실시된 이 물건의 최종낙찰가는 7억5880만원. 응찰자들이 몰리면서 낙찰가도 최초감정가를 뛰어넘었다. 낙찰가율은 105.9%에 달했다.

고덕동 명일동 등 단독주택 재건축이 새로운 주택공급 확대 방안중 하나이다. 도로나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을 할 필요 없이 짧은 시간에 공사를 끝낼 수 있다는 것이 수요자들을 끌어모은다.

시세는 어떤가

5월5일 시세에서 7월24일 시세와 비교하면 반등되었다.

●고덕2동[단독-다세대 :재건축1지구]::총 대지 약21000평 가구수 총417가구

고덕2동[단독-다세대: 재건축2지구]::총 25000평, 다세대-단독 480가구중

다세대 토지지분 7.3평 반지하...아파트 재건축시 34평확보...
반지하 전세2500만원 매매 2억3000만원 : ....

고덕1동[단독-다세대:재건축3지구]::총43000평 가구수 총678가구
다세대 토지지분11평...매매3억2500만원


●상일동 3단지 주공아파트 [61000평에 2580가구] ............
2007년 5월 5일.............................................2007년7월24일.급매물
11평 4억5000만원 [총38세대중에서] ..............................4억5000만원
14평4억4500만원 [총472세대중에서]...............................4억9000만원
16평 5억2000만원 [토지지분22.39평]..............................5억6000만원

16평............[토지지분23.24평]...............................5억7000만원
18평 6억9000만원 ..................................................6억8000만원

● 1단지... [약19500평 780세대:조합원]

분양권...34평 7억4000만원 .....................................7억4000만원
44평 10억원.....................................................10억원
54평...............................................................12억5000만원

● 고덕시영아파트 [약55000평 세대수2500세대]

13평 4억1000만원 [총800세대중에서] ...........................4억3000만원
17평5억원 [총1000세대중에서] .................................5억3000만원
19평6억1000만원 [총500세대중에서] ............................6억3000만원
22평 8억2000만원 [총200세대중에서] ...........................8억2500만원

● 주공2단지 [약 6만9000평세대수 2600세대]

11평4억4000만원 [총34세대중에서] ..............................4억6000만원
13평 4억9500만원 ..............................................5억2500만원
14평5억1500만원 ................................................5억3500만원
15평 5억7500만원 ................................................6억원
16평.토지지분25.31평[201동~254동]...............................6억3000만원
16평토지지분 25.76평[256동~271동]..............................6억4000만원
18평 7억500만원[토지지분29평]..................................7억5500만원
18평 7억2000만원[토지지분29.58평]...............................7억7000만원


부동산가격은 정치,경제, 글로벌 움직임과 수요와 공급의 시장경제에서 춤을 춘다.

내집마련과 갈아타기 전략을 어떻게 구사할 것인가? 아래 질문을 스스로 해보고 대선과 연결하면서 변화를 읽어보자!

고덕지구는 계단식으로 상승해 왔던 과거 패턴을 반복하지 않을까?

[1]빈부 격차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가 1990년 0.295에서 2006년 0.310으로 악화되었다. 참여정부의 양극화 정책이 사실상 실패했다. 재정적자가 지속되고 국가부채가 증가하는 것이 국가경쟁력 향상과 시장경제 활성화 길인가?


[2]대선이 끝나면, 법인세율을 인하하고 상속세 중과세 제도 폐지, 종합부동산세 합리적 개선이 정부의 시장 개입을 최소화 構？작지만 일하는 정부의 역할로 변화를 시도하지 않을까?

[3]2004년 한 해 동안 61세 이상 노인 가운에 3653명이 생활고 등을 비관해 자살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78.6세이고,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정년은 56.8세라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은퇴 후에도 20년은 더 살아야 한다. 역모기지로 생활고를 해결하려면 내집마련은 필수가 아닌가?


[4]세계은행이 발표한 ‘2006년 세계 국정 운영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위가 조사 대상 212개국 가운데 62위권에 해당된다. 세계은행의 기업환경보고서는 규제환경 분야에서 세계 175개국 가운데 한국의 순위를 116위로 매겼다.

정부는 과감한 규제완화와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5]OECD는 정부의 지나친 개입이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니 민간 기업투자가 GDP(국내총생산) 대비 1996년 40%에서 지난해에는 28%로까지 떨어진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정책이 역주행한다"고 보는 글로벌시각이 잘못된 것일까?

[6]해외에 진출한 국내 대기업 중에서 국내로 "유턴"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미줄 같은 규제는 투자의 감소로 이어져 2005년의 국내 신설 법인 수와 공장 설립 건수가 2003년에 비해 각각 24%, 32% 줄었다. 지나친 수도권 규제는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아닐까?

[7]지방 공공사업에 대한 예산 퍼주기는 일본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1000조 엔이 넘는 빚더미에 올려놓았다. 일본 정부가 금과옥조나 다름없던 균형발전 정책을 폐기하고 도쿄 살리기에 나선 이유가 아닐까?

우리도 국토균형발전을 재검토하여 서울을 국토 전체의 발전을 선도하는 ‘지주회사’로 키워 글로벌 스타 시티로 올려놓아야 하지 않을까?

[8]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는 지난 2004년 92억달러에서 2005년 63억달러, 지난해에는 36억달러로 계속 줄고 있다. 국내 기업은 해외로만 나가려 하고 외국 기업들은 한국에 투자하기를 꺼리고 있다. 일자리창출을 위해 민간건설활성화로 청년백수 해결할 시기는 언제일까 ?

[9]김경환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는 “시간을 다투는 국제경쟁시대에 선(先) 지방 육성, 후(後)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을 쓰면 경쟁 상대들이 우리를 기다려줄지 의문” 이라고 했다. 수도권규제로 일자리 창출은 언제 할건가?

[10]신임 영국 총리는 “기업의 사기를 북돋워야만 부자나라로 탈바꿈할 수 있다”며 취임 당일,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총리 직속으로 ‘재계 특별위원회’를 만들겠다는 방침부터 밝혔다.

프랑스 대통령은 개혁 청사진을 밝히면서 작은 정부를 실천하고, 세금을 줄여 근로의욕을 높임으로써 ‘일하는 프랑스’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일본 총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위한 규제 개혁에 올인해왔다. 우리나라는 역주행을 언제까지 할 건가?

[11]정치 논리가 시장경제에 개입되면 자원 낭비와 비효율을 가져온다. 아파트 값 상승 막는다고 분양가상한제를 실시하면 신규 아파트 건설이 줄어들고, 장기적으로는 또다시 값이 오를 것이고 내수경기 침체만 계속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