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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동에 집을 가지고 있는데, 님의 처지에 동정이 갑니다. 
다소 늦게 사서 지금 분위기 좋지 않아 
산 가격보다 내려와 있으면 
누구라도 속타고 상투인가 불안할텐데, 
다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님의 심정을 이해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자기동네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그렇게 만든거라고 이해하세요. 

난 고덕 1단지를 샀는데, 1단지는 2단지보다 진행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해요. 하지만 모두가 개발 되었을때는 2단지, 3단지의 
입지 여건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불안해하지 마시고
그냥 분양권 피 없이 샀다 생각하고 계시면 언젠가는 좋은 일이 
있을 것도 같네요. 

나도 고덕 1단지 살 때, 엄청나게 오를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피없이 입주 분양권 산다는 생각으로 샀어요. 그러니 오르거나 
내리거나 마음에 별동요가 안 생기더라구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