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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모델링은 전유부분의 30% 증축을 허용한다.
그것도 현행 허용 용적률의 범위내에서다.

2. 80년대 준공된 복도식 아파트들은 복도를 전유부분이라고 건축물대장과 등기부에 잘못 기재된 사례가 많다.
전유부분은 공용의 통로로 사용되는 부분은 제외한다.
고로 잘못된 건축물대장이나 등기부를 보고 리모델링시 많은 면적이 늘어나는 것으로 착각을 하면 안된다.
시공사들도 이점을 알고서도 쉬쉬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계단을 만들고 엘리베이터실 만들고 하는데 세대별 4-5평 들어가면 실제 증축부분은 많지 않다.
그리고 방+거실 인 2베이는 평면구조가 증축후 너무 나쁘게 나온다.
방+거실+방인 3베이는 되어야 평면이 좋은데 복도식중 3베이는 별로 없다.

3. 복도식의 경우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하여 30% 증축을 40%로 늘려주기 전에는 큰 메리트가 없다.

4. 골조만 두고 전면 다시 공사를 하는데 자원절약이라는 것도 허울좋은 가면일 수가 있다.
지금도 골조는 철거후 자갈 모래 철근 다 분리하여 재활용을 하는데, 재건축보다 시공비가 더드는 기형적인 리모델링을 주장하는 건교부는 각과별 한탕주의가 있다고 본다.
외국의 경우와 같이 철골조나 라아멘식( 기둥, 보로 힘을 받고 벽은 일종의 커텐 역할만 하며 힘을 받지 않는다.) 구조라면 리모델링이 유리하지만 우리 아파트는 대부분 벽이 힘을 받는 벽식구조로 리모델링이 어렵다.
그런데도 재건축 규제와 맞물려서 리모델링을 활성화 하려는 것은 결국 리모델링 후 10년이 지나면 기존골조가 노후화된 것을 핑계로 또 재건축을 시돟할 것이 뻔하다.
결국 어느 관료 하나의 공명심과 판단 착오는 국가 자원의 막대한 낭비를 기져온다.

어느 분이 리모델링시 복도식이 유리하다고 했는데 결코 전문가가 볼 때는 아니다.
평면이 기형적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