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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3자가 봐도 암사대교, 경춘고속도로 그 자체로는 강동구에 이익될 것없을 것같습니다. 혹시 지금도 지저분한 강동구 암사동, 성내동 일대 재개발해서 엄청나게 길을 넓혀주면 모를까.,
3호선이나 9호선 연장도 주민이 원한다고 해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8호선이나 고덕역 또는 명일역을 거쳐서 구리로 빠지도록 하는게 오히려 더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도 명일역이나 고덕역에서 5호선이 출발해서 천호동에서 갈아타도록 되어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명일역이나 고덕역까지 8호선을 연장한다는 것은 기대난망이라고 봅니다.
자 한번 봅시다. 현재, 5호선은 고덕역- 명일역-굽은다리역-길동역-강동역-천호역(8호선 갈아타기) 입니다.
고덕역에서는 불과 다섯정거장만에 그리고 명일역에서는 불과 네 정거장만에 8호선을 갈아 탈 수 있는데, 암사역에서 고덕역이나 명일역까지 8호선을 또 다시 연장하는 것이 경제논리에 맞습니까? 지하철 공사에 얼마나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지 아십니까?
8호선이 암사역 명일역까지 연장될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제로.. 기대난망.....만약에 그렇게 고덕역이나 명일동역하고 연장된다면 제가 실명을 밝히고 떳떳하게 사죄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사죄드리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아무튼 저도 강동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고 싶습니다. 암사대교, 경춘고속도로 연결에 대해.... 또 8호선, 3호선, 9호선의 연장이 불가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