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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확고부동한 강남4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스타트는 암사동의 롯데캐슬과 현대대림아파트의 5000여세대가
끊을것 입니다. 그리고 고덕동, 상일동의 저층 주공아파트들이 신축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명일동은 서울 시내 전체를 통틀어도 다시없을
전세대 40평형 이상인 40평 ~ 60평의 아파트 단지들의 모임으로 바뀌
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타워팰리스가 도곡동이 아닌곳에 있었다면,
하이페리온이 목동이 아닌곳에 있었다면 그 가치를 인정받기 힘들었을
것 입니다. 혼자서 발전해 나가는것은 아무리 메머드급 규모의 아파트,
초호화 아파트라고 해도 불가능합니다.
지역의 발전과 함께해야 하는것 입니다.
명일동 한양아파트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가까이는 삼익그린2차
아파트부터 멀리는 암사동 롯데캐슬 아파트까지 같이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역으로 생각해서 명일동 한양아파트의 발전은 주변 우성, 신동아, 현대
의 발전은 물론 암사 롯데캐슬등에까지 간접 호재로 작용할것 입니다.
한양아파트를 자랑할때 외부의 아파트도 아니고 인접한 아파트의 주민
들께서 우리가 더 좋다식의 글은 오히려 스스로에게도 역효과가 나타
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선의적 경쟁으로 발전해 나갈때 어느새
강동구는 명실공히 강남4구로서 서울의 부촌지역이 되어있을것 입니다.

외국의 GE, 소니등의 업체와 경쟁해야 할때 삼성과 LG가 서로 비방
하면서 소모전을 벌인 안타까운 모습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입니다. 그런 모습을 다시 재연해서는 안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