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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금일(6월 10일) 인근 재건축단지인 강동구 고덕주공 5단지와 고덕주공 7단지의 입찰제안서 마감이 있었다. 고덕주공 5단지 조합에 따르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제안 입찰을 마감한 결과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등 3개사가 참여했으며 현대산업개발은 161%, SK건설은 160.2%, 현대건설은 149.9%의 무상지분율을 제시했다.

고덕주공 7단지 시공사 입찰 제안에는 롯데건설과 풍림산업이 참여하였으며 롯데건설은 163%, 풍림산업은156%의 무상지분율을 제시했다. 2002년부터 고덕주공 7단지에 공을 들여온 대림산업은 조합원들의 무상지분율 요구가 지나치게 높다고 판단 입찰제안서를 내지 않았다.



두 재건축단지의 입찰제안서는 고덕주공 6단지의 두산건설이 제시한 무상지분율 174%에 한참 밑도는 수준이었으며 빅 건설업체가 대거 포기한점도 이슈이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대형 건설사들은 주택경기 침체로 신규 사업이 어려워지자 재건축 수주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올인하다가 최근 하락세를 걷고 있는 집값과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어려워 수주사업을 포기하는 업체도 생기는 실정이다.

고덕 재건축단지의 결과를 볼때 둔촌주공도 최저 무상지분율 16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 아닐지 추측해본다. 항간에 떠도는 근거없는 소문들도 6월 14일 입찰 마감일이 되면 명확하게 규명이 될 것이다.



둔촌주공은 7월 들어 3단지 31평(지분25.78㎡) 7억7천5백만원에 거래 되었을뿐 아직까지 별다른 가격변화 없이 약보합세에 머물러 있다. 둔촌주공 전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매물들중 추천할만한 급매물은 1단지 7.5평(지분8.94㎡)4억1천5백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 6억1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19.09㎡) 6억8천만원, 2단지 22평(지분 25.78㎡) 7억6천만원, 4단지 25평(지분 21.48㎡) 6억8천5백만원, 4단지 31평(지분 18.34㎡) 7억5천5백만원, 4단지 34평(지분 29.83㎡) 9억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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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드림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