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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4.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주택경기 침체기가 오랜시일 지속되온 결과 주택선호도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어쩌면 예정되어 있던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대형평형이 부의 상징인양 유난히도 대형평형을 고집하던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은 걱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해가 지날수록 소형평형의 인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주택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인식에 변화가 왔다고 볼 수 있다. 좀더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노후자금 준비를 위해 주택의 규모를 줄여가야 한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유난히도 주택 소유욕이 강한 세대여서 내집 한 채는 있어야겠고 자식에게 기대지 않고 노후준비를 마련하기 위한 방편의 일환으로 규모를 줄여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방방예의지국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핵가족화 된지는 오래전의 일이고 서로 구속받지 않는 편안한 삶을 누리기를 원하고 있다.

의학의 발달로 노령인구의 증가와 자녀의 수가 줄어드는 핵가족, 독신자들의 증가로 가족 구성원의 수가 줄어들게 되면 자연스레 주택규모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선호도의 트랜드가 변화해도 투자의 궁극적인 목적에는 변화가 없다. 투자자들이 잊지말아야 할 것은 미래가치가 보이는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다. 잠시의 불편함이 미래의 가치창출에 기여할 지역으로 둔촌주공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도 7.5평→26평,34평, 16평(고층23평)→34평, 18평(고층25평), 22평(고층31평)22평(고층25평)→34평,일부45평, 25평(고층34평) 등 평형이 다양한 관계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게 골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둔촌주공은 10월에 약 28건 정도의 매매거래가 이루어졌으며 11월 4일 현재 2건의 매매거래가 성사되었다. 년초의 정상가격 회복을 원하는 매도자와 10월초 대비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매수자는 잠시 관망하고 있다. 둔촌주공 부동산 중개업소에 출시된 매물을 두고볼 때 극히 제한된 매물로 인해 가격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지만 추격매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앞으로의 가격추이는 좀더 지켜보셔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둔촌주공의 전세 매물은 평형별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다. 매물이 다양한 관계로 단지내에서 대형평형으로 갈아타는 수요자, 학군 수요자, 신혼부부 수요자 등 전세 수요층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인근 새아파트 대비 전세가격이 저렴하고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지역으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내 초·중·고교가 있어 학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둔촌주공의 추천할만한 급매물을 살펴보면 1단지 7.5평(지분 8.94평) 3억9천만원, 1단지 16평(지분 19.09평) 6억3천만원, 1단지 18평(지분 21.48평) 6억9천만원, 1단지 22평(지분26.24㎡) 8억원, 1단지 25평(지분 29.83평) 9억4천만원, 2단지 16평(지분 18.76평) 6억2천만원, 2단지 25평 9억5백만원, 3단지 31평(지분 25.78평) 7억9천만원, 4단지 23평(지분 18.4평) 6억2천만원, 4단지 25평(지분 20.64평) 6억9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8.66평) 8억8천만원, 4단지 34평(지분 29.83평) 9억4천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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