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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동이 많이 달라질 듯 합니다.

지금은 새 아파트가 별로 없고 거의 낡은 아파트
여서 강동에서도 시세가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3년에서 5년 후는 강동의 중심이 될 것입니다.
둔촌동의 가장 큰 핵은 역시 둔촌주공입니다.
건너편 올림픽아파트에 버금가는 메머드급 아파트로
탄생할 것입니다. 물론 시간이 다소 필요하겠지요.

그전에 먼저 보훈병원 주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새 아파트로 치고 나갈 듯 합니다.
먼저 현대1차 아파트가 지금 리모델링 추진 중인데
주민 동의서 제출이 70%를 넘어섰습니다.

80%가 넘는대로 조합설립 마치고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를
정식 시공사로 선정하여 봄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3년 후 500세대 모두 40평대 새 아파트로 변신할 것입니다.

또한 진흥아파트(행정구역상 길동이지만 둔촌 생활권에 가까운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내년중에 사업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우 푸르지오 33평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될 듯 합니다.

현대1차, 진흥 등 중급단지들이 새롭게 탈바꿈하고
둔촌주공이 본격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면
이 동네가 몰라보게 달라질 듯 합니다.
주변 아파트 시세나 전세 값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듯 합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될 둔촌동의 3년 후 모습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