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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1차에 산지 2년되었습니다.
우선 너무 조용합니다.
와보시면 아시겠지만
길앞에 골목도로가 있는데
차량소음이 생길까봐
폐쇄되어있습니다.

서울에도 이렇게 조용하고 맑은 곳이 잇나 싶을 정도로
옆에 일자산이 잇어서 그런지
여름엔 소쩍새 소리도 들립니다.
적막강산 아시지요? 도심속의 절같다고나 할까요.

물은 일자산 샘터가 있어서(걸어서5분)
공짜로 생수먹는 셈이죠.
생수안사다 먹습니다.
구청서 매주 검사하여 수질분석표를 붙여 놓습니다.

학교는 앞뒤로 둔촌중학교 둔촌고등학교,선린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시간은 말할필요가 없지요.

쇼핑은 차로 5분이면 가는 천호동 현대백화잠이나 이마트
최근엔 명일동 이마트로 갑니다.

병원은 눈앞에 보훈병원이 보이고요.

전철은 길동역이 15분이라 했는데
길동역은 이용안힙니다
둔촌역이 걸어서 10분인데
저희집 아이도 대학다니는데
매일 둔촌역으로 다니고
바쁠땐 11번 마을버스(강변역까지)가 5분마다 잇어요
2,3분이면 되지요.
그리고 21번스 종점이 앞에있어서
잠실방면이나 삼성동,강남은
이버스를타면 영등포까지 갑니다.

84년에 직장조합주택이라
집이 짜증날정도로 너무 잘지어져 잇습니다.
1천5백들여 내부 리모델링 했는데 환상적입니다.
재건축얘기도 나오고
리모델링을 계획했는데 워낙 지분이 넓고해서
43평까지 제안햇습니다 건설사에서.곧 추진될겁니다.

관리비는 12만원 나옵니다.(전기세,믈세다 포함)
가스비는 쓰기 나름이지만 여름엔 9000원(우리집기준)
겨울엔 43000원입니다.
모두 정남향이라 겨울엔 햇빛이 부엌까지 들어오고
여름엔 에어콘이 필요없습니다
저희는 작년에 샀는데 작년에 1주일 올핸 하루밖에
안 틀었습니다.

지금 가격이 많이 저평가되어있습니다.투자로 좋구요. 참고로 2년전엔 입구에 중앙하이츠보다 3천정도 쌋습니다만
개별보일러로바꾼후 지금은 오히려 3,4천정도 비싸지요.

투자,거주 모두 선택하신다면
현대1차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단지규모도500여호가 되니
좋구요

또 우리집은 4층인데
집앞나무들이 너무 자라서 6층까지 닿는데
마치 숲속의 공원처럼 여름엔 푸르고 가을엔 노란 낙엽이 너무 좋아요.
   
굳이 단점이라면
수납공간이 부족하여
저희는 150만원들여
어이들방,베란다,안방,부엌에
붙박이장을 설치 했는데
너무 좋습니다.

와보시면 주변에 현대2,3,4 동아,청원등이 있는데
값이 최고비싸죠.
다른덴 나홀로아파트내지 규모가 작습니다.

이사갈 맘이 없습니다.

지평가되어있을때
선택하세요.

참 주차공간은 지하가 없어도 넉넉 합니다.

또 있습니다.

서울 외곽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록접근성이 아주 뛰어나서
(집에서 중부톨게이트까지 10분)
명절에 시골갈때 하남춘천방면으로 주말나들이
너무 좋지요.
남들은 서울안에서도 집까지 한두시간 헤메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