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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카메라 설치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잘 진행한 건이었다고
봅니다. 이는 밤새 경광봉(?)을 들고 다니며 순찰하시는 우리아파트
경비아저씨들의 수고와 맞물려 범죄없는 단지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이런 내실과 맞물려 아파트 도색이나 테니스장 재정비등을 통해
가격상승을 통한 외실(??)도 다져야 한다고 봅니다.

일을 함에 있어 경중에 따른 순서가 있을 수 있는 것인줄은 알지만
예산의 범위내(추가분담금 부담계획 포함)에서 병행할 수 있는 것은
병행 추진하여, 해야할 일은 빠른시일내에 진척시키는 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

우리 아파트요? 분명이 저평가 되어 있고 가격상승여지가 있습니다.

혹자는 복도형구조나 타워형 구조등 구시대적 구조가 발목을 잡는다고
하지만 이건 어불성설입니다(용적률얘기는 더욱 웃김..)
우리동에서 가장비싼 시세가 나가는 롯데캐슬퍼스트나 프라이어 팰리스
동건물 구조를 보십시요. 대부분 타워형이거나 명일LG와 같은 X자형
구조입니다. 그 단지들과 차이라면 단지내 조경이나 지하주차장 편의
시설정도...? 년식차이나 내부마감재차이등은 우리 단지의 교통편의성
이나 한강공원 접근성등으로 70~80%는 상쇄가 가능합니다.

근데 평형대별 가격차이가 2~3억이라니요... 이건 우리단지 사람들이
잘못해서 발생한 것입니다.

도색? 이거 중요합니다. 포장지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 아시지요?
명절때 내용물보다 포장비용이 더 비싼 선물이 명품인거 TV에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제 직장 동료들이 놀러왔다가 우리아파트 색깔보고
80년대 건물같다고 그럽디다. 그 색깔보고 있노라면 우울증 걸릴수도
있겠다는 소리도 곁들여서..

단지내 조경? 이것도 보면 테니스장 철거문제 외에도 단지내를 보면
개선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화단같은 경우를 보아도 나무를 다른 것으로 바꿔 심는 문제는 예산
문제가 있어, 화단과 인도경계를 나무말뚝에 구멍뚫어 빨래줄 같은
것으로 대충 연결해놓은걸 보면 이정도 밖에 못할 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경씁시다. 예산이 크게드는 문제라면 그 일은 순서대로
진행할 지라도 그렇지 않은일은 관심여부에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