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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선사현대아파트에 전세로 3년째 살고 있습니다.
한강이 있고 전철역이 가까워서 여러모로 편리한점이 많아 좋습니다.

관리비도 저렴하고 교육여건은 글쎄요 ...
학원은 있어서 아이들 교육에는 크게 부담이 없지만
입주민들중 특히 애완견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 정말 장난 아닙니다.
1층 화단은 거의 개똥밭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러 나오면 개새끼들 끌고
나와서 똥쌀곳만 찾고 다니니 똥도 않치우고 그냥 갑니다. 눈을 불알여도
아랑곳도 하지 않습니다. 한두명이 아니라 넘 많아서 짜증이 많이납니다.

또한 주차장은 원래 승용차나 승합차들 주차하게 되어있는데...
화물차 4.5톤 트럭들이 무단 주차해 있습니다. 관리사무실에 이야기 해도
안하무인이고 (약간 돈 냄새가 나긴합니다) 택배회사차들은 왜이리 주차가 많이 되어 있는지 이게 주택주차장이 아니라 무슨 화물전용주차장 같습니다. 경비아저씨들 정말 관리안합니다.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정말 관리수준 꽝입니다. 단지내 쓰레기 , 소주병, 넘많고요 (청소년들이 심야에 먹고 방치한 병들 출근때 보면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놀이터 장난아님니다. 모래에 쓰레기 짬뽕되어서 어린이들 맘대로 놀기 어렵습니다. (정기점검 필요) 외부 광고물 복도에 거의 삐라처럼 날립니다. 저는 상업적인 면 없습니다.

그냥 살고 느끼고 있는 점 올리는 겁니다.
인근에 식당은 많아서 좋습니다. 암사시장 있어서 생필품 저렴해서 좋구요 (암사럭키수퍼 강추) 단지내 상가수퍼이용률 적습니다. 이유는 고객들의 판단에(품질,가격) 빵가게 좋은곳 있습니다. 삽겹살집 좋구요. 천호동 까진 걸어서 이마트 가고요 올때는 택시타고 오면 약 2,500원 듭니다. 명일동은 버스타고 가서 택시타고 3,200원 나옵니다. 학원 개인사설학원 은 피아노,영어학원들이 있는것 같은데... 수준은 하급같습니다.(무허가 개인교습) 학원업을 신청한 학원은 여러 곳이 있지만 잘 모르게씁니다. 돈벌목적으로 보낸 무허가 개인교습은 정말 실망입니다. 교육적 효과 와 자질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

한강 정말 가깝습니다. 걸어서 바로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분위기 전환가능합니다. 한여름 더울때 한강 가면 좋습니다. 다만 풀벌레 많으니 조심.
잠실,성남방향 지하철 직통입니다. 아이들과 롯데월드 ,올림픽공원 가기 아주 용이합니다. 암사예술극장이있어서 참 좋고요 선사유적지 간만에 도보로 걸어서 산책하기 좋구요 그런데 아파트 실내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면 소음 좀 심하게 납니다. 전세살고 있어서 집에 대한 욕심은 없지만 전세살기에는 좋은데. 소유하기에는 한강조망권이외에는 .... 그래도 정은 가는군요 3년을 살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