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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를 사랑하는 훌륭한 구민으로서 조금은 진지하게 한 말씀
드리고 싶군요.
저도 한 1년전부터 아파트 등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아파트의 가치를 이야기 할 때,대단지 규모이냐,환경이 어떠냐,
역세권이냐,..........

강동지역은 특히,둔촌동 둔촌주공A를 기준하여 접근성이 안좋으니
일고의 가치가 없다는 귀하의 이야기는 조금은 이해가 안됩니다.

강동지역 중 고덕동이나 암사동 등은 하나같이 모두 역세권으로
전철역이 3 ~ 10분이내 도보로 찾아갈 수 있는 지역에 있습니다.

전철을 이용한 도심지 접근은 광화문역까지 30분이내이고 여의도
지역은 40분이내 도착할 수 있으며 차량이용시는 올림픽대로 등
을 이용하면 30분이내 도심지 접근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적인 요인입니다.저는 약 4년을 강동
지역(고덕동)에 거주하고 있지만,앞으로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 지역을 떠나서 살고 싶지 않습니다.

휴일날 아이들과 특별히 차를 가지고 힘들게 다른 곳을 가지않아
도 아파트 현관문을 나오면 바로 이 곳이 피크닉 지역입니다.
아주 큰 메리트라고 볼 수 있는 환경 프리미엄이 대단합니다.
일부 암사동 부근의 아파트들은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도보로 한강
시민공원인 광나루 유원지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덕동이나 암사동,명일동 등지에 있는 아파트들은 대규모
단지가 많고 현재 재건축을 추진중인 아파트들도 최소 1,000세대
이상입니다.(예.강동시영 2단지 - 1,400세대 / 강동시영 1단지 -
3,400세대 등)

학군 또한 배재고,한영외국어고,한영고,명일여고 등 서울지역에서
는 모두 우수한 학교로 인정받고 있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강동지역은 강남권으로 투자지역으로 각광을 받는 것도
같지만,사실은 실수요자들이 매입하고 생활의 터전을 삼기에 아주
적합한 지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뭏든 내가 주소를 가지고 거주하고 있는 강동지역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