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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아파트로 이사온지도 1년이 좀 넘었네요

부보님과 같이 사는관계로 그당시 저의 자금이 맞는 아파트를 구하다
(싸고 넓은 아파트) 대원아파트를 고르게 되었지요 한강조망권 고층을 2억 좀 안되는 금액으로 사게 되었습니다. 나홀로 아파트인데요
지하1층은 사우나, 지상1층은 음식점 및 상가등로 되어있는 주상복합
1동짜리 아파트인데,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것 같아요 저희 차가2대
인데, 지하3층까지 있어서 언제나 주차 널널하구요, 아파트앞 큰길만
건너면 한강, 선사유적지, 저는 아이가 없지만, 선사초등학교라고 무지 좋다고 아줌마들이 얘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지하철역도 5분정도
그리고 제가 젤 좋아하는것은 지하철역 내려서 집까지 걸어가는 주변이 강동구에서는 제일 큰 재래시장이구요, 주변에 얼마전 동원아파트가 생겨서 나홀로 같지도 않구요(이아파트도 좋아요 강추)
지하사우나 있어서 겨울에 지하에서 바로 목욕탕 가니까 좋구요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아요..

그리고 집을 살당시 무조건 실거주 개념인데, 지금은 주변에 강동아파트가 1,2차 합쳐서 4천세대이상이걸로 아는데, 사업승인 나면 올연말이나 내년부터는 강동구 암사,고덕 쪽에 집값에 영향을 끼칠것 같아요

구조를 대강 말씀드리면요, 이아파트가 복도식인데, 안방 무지 넓구요, 거실은 요즘 나오는 아파트의 40평대 같아요, 부엌은 조금 좁구요, 다만 불만이 북향인데요(한강조망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저희는 고층이라서 바깥풍경 동양화이고요, 부모님이 집에 하루종일 계시기 때문에 햇볕 쨍쨍 들어오는 것보다는 좋구요, 겨울에 절대 않추었어요 워낙 15평 시영아파트에 오래 살아서인지 그냥 베란다 문만 닫아도 따뜻했습니다. 앞에 새로 생긴 아파트가 있어서 15층 이하정도는 가리는걸로 알고 있어요..참고하세요 관리비는 개별난방인데 저희는 차가 2대라 13만원 내구요 차한대면 1십만원정도인걸로 알아요

글구 아파트 내려가서 돌면 바로 버스정류장입니다. 강동구청 바로
가는버스 거의 2분에 한대정도이구요, 아 지하철로 가셔도 되는군요
시내가는 좌석버스도 있고, 88고속도로 타기 좋구요 교통은 좋은것
같구요, 운동하기도 좋구요..

가장중요한것은 가격이 주변보다 저렴합니다
35평형이 2.5억 ~ 2.7억 이라고 들었어요,
물론 여유되시면 주변에 3억대~4억대 투자가치 있는 아파트 다양한것 같아요..


제가 아는데로 적었는데, 참고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