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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주공3단지 17평과 강동 시영1단지 13평 중
한 곳에 투자할까 합니다.
재건축 후 33평을 받을려고 하는데요.

두곳 다 공히 입주까지 총 5억정도의 자금이 필요하더군요.
투자금액은 5억정도로 비슷한데 문제는 향후 입주 후 시세인데요.

우선
과천 주공3단지는
재건축 후 용적율이 낮다. (190%정도)
브랜드가 삼성래미안이다.
서울랜드, 관악산 등 주변환경이 뛰어나다
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경기도라는 점과 편의시설이 좀 부족하고,
지하철과의 거리가 은근히 먼 점, 또 고속화도로에
인접하고 있다라는 단점과 기무사 유입 및
정부종합청사 이전이라는 점, 특별히 내세울만한 호재가 없다라는 점이 불안요소로 꼽힙니다.

강동 시영1단지는
일단 서울이며 강남권 중 한곳이다.
학군이 괜찮다
환경도 그럭저럭 괜찮다.
주변 편의시설도 괜찮다.
암사대교 개통, 지하철 연장, 생태공원 건립같은 호재거리가 있다
라는 장점이 있고
강동구이므로 서울의 제일 끝자락이다,
재건축 후 용적율이 높다, 브랜드가 롯데이므로
삼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다. 라는 점이 안좋더군요.

고수님들 같으면 위 두곳 중 어느곳에 투자를 하시겠습니까?
위 두곳말고도 더 괜찮은 재건축 투자처가 있으면 소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