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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덕에서 5년, 과천에서 5년 살았습니다.
현재는 지방에 거주중입니다.

과천 3단지와 강동시영은 구체적으로 잘 모릅니다.

과천도 좋은동네이고 분명 강동도 좋은 곳입니다.

일단 두 곳다 환경이 좋아서 이사 나가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10년전에 살던 이웃들이 아직도 고덕에 살고 있구요 과천 역시 한번 전세로 들어오면 잘 이사 나가지 않습니다.

문제는 신규 유입인구인데요... 과천이 이부분에서 강동에 좀 밀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교육때문에 이사를 하는 집들이 많은 관계로 강남은 못가더라도 인근 하남이나 구리에서 많이들 강동으로 옵니다.
강동에는 그래도 서울시내에서 빠지지 않는 학교들이 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나이들면 고덕가서 살 생각입니다.
과천 살때 관악산 오르고 참 좋았지만 그래도 차몰고 휙 양수리가서 물구경 하고 오던 그 때가 10년이 지난 지금도 아련합니다.

신중히 판단하셔서 좋은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