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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강남구 "도곡1동 아파트연합 커뮤니티"라는 카페에 어느 분이 올린 글을 퍼온 겁입니다.

강남구 도곡1동 주변의 아파트 단지 중 역삼우성아파트가 재건축 대상아파트로서 가장 미래 투자 가치가 있는 아파트입니다.



1. 싸리고개공원을 옆구리에 끼고 다른 주변 아파트 단지를 내려다 보는 전망좋은 입지라서 향후 재건축시 주변 아파트보다 명품 아파트로 차별화될 잠재력이 있습니다. 반경 100미터 내에 언주초, 은성중, 은광여고가 나란히 있죠. (은광여고가 최근 서울대 진학률1위인거 아시죠?) 배정 받을 수 있는 고등학교는 은광여고, 단대부고, 중대부고, 숙명여고, 양재고 등 강남 노른자 8학군 학교가 대분입니다.


2. 주변이 노후화되고 불법 노점상 등으로 정신이 없는 이유로 도곡1동 아파트 가격이 낮은데 향후 양재역이 신분당선의 환승역이 되어 지하에 상권이 위치하게 되고 진행 중인 많은 개발 계획(반경 500 미터 내 서초구 양재동 법조타운 건설 등)들이 진행되면서 주변 아파트 단지의 가치가 업그레이드 될것이고 그 중 양재역으로의 진출입이 가장 편하고 편리한 역삼우성아파트가 특히 부각될 것입니다. 최근 서울시에서는 양재역 등 불법 노점상이 많은 곳을 노점허가구역으로 재정비(지금 양재역 주변 지저분한 노점들이 깨끗한 노점거리로 탈바꿈하게 됨)한다고 발표도 하였습니다.


3. 주변아파트 중에서는 대지 지분이 가장 많고(31평형-16평, 28평형-14평) 적당히 노후화되고(86년입주로 22년째), 높은 미래 투자 가치 때문에 주민들이 주변 아파트들 처럼 리모델링하는 거는 생각 조차 안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28평과 31평만으로 구성되어 있어 향후
재건축 추진시 일사불란(?)한 의사 결정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엘리베이터 전면 교체, 신규 주차공간 확보로 편리한 주차, 아파트 외벽 도색 등 아파트 내 단지 전면 개보수 등으로 재건축하기까지 몇년동안 살기에도 아주 편리합니다.


4. 남향이 아니라서 현재 시세가 낮지만 그 때문에 가격이 낮아 저가 메리트도 있습니다. 투자는 항상 진흙속의 진주를 찾아야 수익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개포주공이나 둔촌주공처럼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재료가 있다거나, 도곡렉슬처럼 새 아파트가 들어서서 기존 토지의 활용가치가 극대화된 상태에서는 더 이상의 수익율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는 시점이 아니라 파는 시점이라는 얘기죠.

역삼우성의 경우에는 현재(주거)가치나 미래가치(재건축)에서나
훌륭한 재료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