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티 노원 분들의 심정은 이해가 됩니다만...
이젠 표시판에 보이는 지명까지 논하시니..

어느 곳이든 단점만 보려고 하면 단점만 보입니다..결국, 그런 속내를 들여다보면 여우의 '신포도'이론과 같은 경우가 많죠.

그런 경우엔, 양주, 포천 신도시, 뜨고 있는 동두천, 의정부..
뜬 구리, 날아오르려는 남양주...

그 중심에 있는 노원은 눈 뜨고도 안 보려는게 사람 심리겠죠...

서울엔 강남만 있는게 아닙니다...

대한민국 땅 덩어리가 얼마나 됩니까..

핵심적으로 키워야 할 곳이 강남 부근으로 한정할만큼 소규모의 경제 규모도 아닙니다.

눈을 크게 뜨세요....

30평형대 12억 vs 5억

6억원 기준 종부세와 양도세가 서서히 진가를 발휘합니다..어디가 가장 타격을 입을까요?
조여드는 금융규제로 타격을 입을 지역은 부동산 거품에 수억원을 대출받아 막차탄 버블 세븐일까요? 이제 막 불 지핀 노원일까요?

노원이 언제부터 강남의 3분의 1 수준이었나요?

강남권의 장점을 감안해도 시세는 강남권의 70%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의 현상만 보고, 비싼 동네는 이유가 있겠지 미리 판단을 하고 결과를 추론하지 마시고...그간 서울의 역사를 보고 부동산의 흐름을 보세요..

최근 2,3년간 벌어진 시세차이는...재건축이 맞물려 있던 강남이 고분양가로 시소타기를 하면서 만든 것입니다...

3년 그 흐름을 이어가니 이제는 부동산 투자 재벌들도 강남 부동산으로 재미보던 시기는 끝났다고 판단을 내렸습니다...

몇 번의 정책시도에도 역행하는 것이 오히려 수익을 내던 시대도 이미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강남은 신축 아파트 고분양가로 인한 수혜도 끝이 났고..이미 종부세가 발효 되고 있고..내년 부턴 강남 요지를 점유하던 공기업도 흩어집니다...

저에게 '신포도'는 강남이라 이런 것만 눈에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이러한 근거가 표시판 지명을 보고 재테크를 판단하는 것보단 더 객관적이리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