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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로하신 부모님께서 좀 작은 집에 사셔도 괜찮으시다면
 개포주공 2단지 23평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래도 주공고층보다
는 전용면적이 넓지요.

 개포주공고층 23평은 팔고 경남아파트 전세금 받아 
 2단지 아파트를 사시면 지금 당장 사기기에 거주환경도 좋고
 재건축되면 투자가치도 있으니 일거 양득일 것 같네요.
 (재건축 시공사는 삼성물산으로 지정되어 있음)

 주공 2단지는 3단지와 사이에  뻐꾸기 동산을 끼고 있고
 동산기슭에 훌륭한 약수터도 있어 노인들 살기에 참으로
 좋은 곳입니다. 공기도 더할 나위 없이 맑고...
 
 봄이면 아카시아 꽃향기가 단지 아파트 거실까지 바람에
 실려오고요  뻐꾸기 우는 소리도 들려 오기에 뻐꾸기동산
 이라고 부른답니다. 

 혹시 어르신들께서 성당에 나가신다면 2단지 길하나 사이로
 개포동성당이 있어서 좋고 그앞에는 시립도서관이 성당과
 마주보고 있답니다.

 어쨋거나 시간나심 한 번 들러 보세요. 2단지에서 지하로
 양재대로를 건너면 막바로 대모산과 구룡산으로 연결됩니다. 
 710번 12-3번 버스종점도 있고... 그밖에 78-3, 222, 16, 17,
 63번 등 시내버스가 단지앞으로 지나다니지요.
 
 또 양재대로와 직접 연결되니 삼성의료원 다니기 좋고
 놓협 하나로마트 다니기 좋고, 구룡터널 지나면 곧 분당이니
 여기보다 더 살기좋은 동네가 또 있을까 싶네요. 

 참고로 주변 학교를 보면, 경기여고가 개포도서관 언덕너머 
 3단지 앞에 있고,서쪽으로 길 하나 건너 1단지에 개원초등학교와
 개포중학교가 있고, 타워팰리스앞 양재천 못미처 개포고등학교,
 타워팰리스 맞은 편에 숙명여고와 중대부고가 있는 등 교육여건도 
 나무랄데 없지요. 그러니 젊은층이나 노인층이나 두루 살기에
 좋은 마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그러니 장기적으로 투자가치가
 높은 부동산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겠습니다.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