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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남옆 우성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항상 출퇴근시나 양재천 운동시 경남을 거처다니고
있고요
우리 아들내미,딸내미 친구들도 많이 살아 잘 압니다.

대형평형은 말할것도 없고 32평형도 정말 괜찮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이지만 계단식이라서가 아니고 구조가 80년대
지어진 것중에서는 제일입니다.
부동산에 문의하면 담박에 알수 있고요 거실확장된 집은
요즘신축아파트 저리가라할 정도로 캡입니다.

경남32평은 3개동과 59평동에 1개라인이 있는데
남동향이 1.5개동이고요, 서남향이 2개동입니다.

서남향은 조금더 서향에 가까우나 일조권은 아주 좋은편이고요
겨울에도 4시까지 해가 듭니다.

특히 조망권은 남동향보다도 훨씬 좋은편입니다.
경남6동과 7동이 서남향인데 양재 우면산쪽으로 확트인 느낌은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그리고 제가 우성에 산다고 해서 하는말은 아니고요
대치동,개포동,도곡동 다른아파트에
많이 놀러가고 둘러도 보았지만 양재천과 바로 연결되고 근린공원으로
들러쌓여 있는 경남,우성3차,현대1차 만큼 단지내부가 조용하고 조경이 잘되어 있고 포근한 느낌이 있는 아파트는 구경하지 못했습니다.
대치동 우선미에도 한번씩 가는데 분위기만 놓고 보면은 여기보다
못하죠.

앞으로도 양재천을 사이에 두고 타워팰리스와 맞짱을 뜨면서
투자가치있는 아파트가 될것임에는 틀림이 없고요

1개월전에 경남,우성3차,현대1차 3개아파트를 대상으로 재건축
설문을 했는데 재건축을 공동으로 통합추진하자는 의견이 압도적
이었습니다.
지금은 여론만 수렴하고 차기정권에서 단지별이 아니고 공동으로 재건축을 하자는 의견입니다.
차기정권에서 소형평형비율 60%이상 규제조건은 당연히 풀리겠지요

이쪽은 도시계획상 3종지역이고요
개포주공은 2종이지요(주공고층은 3종임)
당장에 재건축을 선호하고 목매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수리해서 부족함 없이 잘 살고 있는데요 뭘

그러나 10년,20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향후에 재건축이 추진된다면
대한민국에서 이만한 입지를 가진 동네는 정말 없을거라고
자신합니다.

중략하고요

무엇보다도 살기좋은 점은 같이사는 사람들 이웃이 너무 좋습니다.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이동네 오면 어떤것인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