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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단지 23평형을 지금 파신다면, 1가구1주택 비과세 요건이 만족되지 않으므로, 양도소득세는 내셔야 되겠네요.

강남은 투기지역이라 실거래가로 신고해야 되며, 1년 미만의 보유는 36%인가 양도차액에 세금을 적용합니다. 아마 1가구1주택이라도 비과세 요건만족 안하면 내셔야 될 겁니다.

현재는 매수자가 거의 없는 걸로 (거래 올 스톱) 알고 있습니다만...

7단지 34평과 경남 32평은 둘다 장단점이 있는데, 제 생각은

1. 만약, 재건축을 생각하신다면, 먼 훗날이 되겠지만, 7단지 34평이 지분이 조금 더 많고, 7단지 내에서 가장 큰 평형이며, 34평이 차지하는 가구수의 비율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재건축시 가장 좋은 위치의 가장 큰 평형을 배정받을 확률이 높아지겠네요.

경남은 아시다시피, 32평이 가장 작은 평수이므로, 재건축시 평형선택의 우선권이 없을 거라 예상되구요...

2. 현재의 환경및 조건이 더 중요하시다면, 경남 쪽이 좀 더 나을 듯도 합니다. 일단 단지가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계단식이니까요. 또, 학군도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 학부형이 되실지는 알수 없잖아요. ^^;

둘다 위치는 아주 좋은데, 7단지쪽이 입지가 쪼끔 더 낫지 않나...싶습니다. 영동대로를 끼고 있어 시야가 뻥 뚫려 있는데다가, 대모산입구역이 바로 옆이고, 모노레일이 개원중학교까지 온다고 들었거든요.

모노레일이 생기면 보기엔 안좋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만...개포동 지역 분들은 반대도 하시던데... 사실 저도 청계천 고가도 철거하는 마당에 웬 교각인가 싶기도 합니다만...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