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오늘 노대통령께서 강도 높은 재건축 대책을 예고 하셨습니다.
또다시 대책 3개월후 급등장세 재현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개발이익의 합리적선에서 환수를 제도화 하되 그외 재건축 관련규제는
모두다 철폐하는 방향으로 가야 집값 잡을수 있습니다.
지금 강남.목동.신도시 지역의 가격 급등세는 재건축이 원인이 아닙니다.
재건축추가 규제를 구실로 일반아파트 중대형.신규입주 아파트및
분양권이 폭등을 하고 여기에 맞추어 재건축아파트가 갭을 일정부분
메우는 양상입니다.
더이상 은마나 개포저층을 타겟으로 삼아서는 답 않나옵니다.
이들 아파트 타겟삼아서 지난 5년간 부동산가격 잡혔습니까?
오히려 이를 구실로 주변 중대형및 새아파트 2-3배 더 올랐습니다.
현재 강남지역 집값 상승의 핵은 도곡렉슬이고 삼성동 아이파크이며
목동 중대형들 입니다. 핵심이 무엇인지 제대로 짚어야 합니다.

강남핵심 도곡-대치-개포지구 전반적으로 급등장세 입니다.
극심한 매물품귀속에 매도호가가 실거래로 바로 따라 붙는 상황입니다.
개포 1단지 18평과 개포고층 34평의 호가가 15억대에 , 2단지 25평이
16억대에 형성 되었답니다.
그러나 매도호가와 실거래가 사이의 간격이 급격히 좁아지고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오늘자 중앙일보 경제면 8면에 났듯이 1주전에 개포5단지 34평이
13억 5천에 팔렸답니다. 신문에서는 정확히 명기를 하지 않았으나
부동산에서 쉬쉬하다가 어제 저녁 오픈이 되었습니다.

매물이 귀하고 매수세는 두텁다 보니 부동산 사장님들이 문닫겠다고
하는것도 십분 이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1주일에 1억씩 오르니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하지만 이렇게 상호간 매물과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상황은 서로간에
피해만 양산하고 있습니다.
업소간의 신뢰가 깨짐은 물론.. 매도자 입장에서도 더 높은 가격에
팔수 있음에도 불구하고..중앙일보에 나왔듯히 극소수 중개업소분들이
찍기를 할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현상황을 타개할 유일한 방법은.. 보유세를 좀더 현실화 하고 개발부담금을 집주인들이 감내할수 있는 수준(10-15%정도...)
으로 제도 정비를 하되 ..재건축관련 모든규제를 철폐하고
용적율을 상향하는 방법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1단지 18평과 5단지 34평이 올해중 20억 간다는
어느 중개업소 사장님의 말씀이 그냥 흘려듣기에는 상황이 너무
간단치 않게 되어 버렸습니다.
정부 책임자들의 전향적인 사고방식의 전환을 촉구합니다.
물가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가격상승을 원하지
폭등을 원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수년지나면 매년 나오는 종부세와
재산세 못버티는 사람 많이 나옵니다.
집값 올랐다고 마냥 좋아할 일이 아니라 이말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