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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종주거지역 용적률 200%지정된 것을 5년후에 3종주거지역 용적률 250%로 변경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셔야 합니다. 결정된 도시계획을 향후 개별 아파트 단지의 개발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변경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용도지역의 세분작업은 서울시 전체지역에 공통적으로 매뉴얼에 따라 적용되고 있는데 개별 아파트 단지의 개발사업성확보를 위해 변경가능하다면 서울시 전역에 변경이 되지 않을 지역이 어디 있겠습니까. 담당 공무원들도 부담되는 일일테고 특히 개포의 경우 저층 재건축 단지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2종주거지역으로 서울시 직권으로 지정된 것으로 아는데 현대 3단지를 3종으로 변경해준다면 저층 재건축대상단지의 상대 민원을 서울시에서 어떻게 감당할까요? 아마도 어려울것입니다. 그런데 2종주거지역의 200%용적률이라하더라도 현대 3차 아파트의 현재 용적률이 150%가 안되고 또한 대형평형으로만 구성되어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1:1 재건축의 사업성은 충분할 것입니다. 오히려 250%로 변경하여 일반분양을 하게 되면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소형평형의무비율을 20%이상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용적률 200%에서 1:1로 재건축함이 단지의 쾌적성 측면에서나 단지의 대형평형화 고급화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당장의 추가부담은 더 많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말이죠) 문제는 옆 단지 우성8차입니다. 현재의 용적률이 이미 190%정도 되나요? 현재 작은 평수로만 되어 있는 아파트이지만 용적률 200%제한이므로 평수 확대 재건축은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1:1재건축도 평수 확대는 불가능하지요). 현대 3차와 같이 재건축하면 가능하겠지만 현대3차의 입장에서는 단독으로 하는 것보다 수익성이 떨어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