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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올립니다.

그 정도의 자금이라면 개포주공13평 급매물을 노리시기 바랍니다.
4억대 초반까지 올진 모르겠으나 그래도 똥 줄타는 사람이 있다면 그 때는 여차저차거시기할 필요없이 자다말고 팬다바람으로라도 달려와서 계약을 하십시오.

실거주함에 있어 좀 좁아서 그렇지, 이 왕투기꾼이 말한 4억대 초반의 가격이라면 훗날 크나큰 보람을 느끼실겁니다.

기회는 자주 오지 않습니다.
지난 10.29대책 후 길지 않던 기간과 얼마전 8.31대책 후의 지금이 기횝니다.
이 정권의 아량이자 은혜로 생각하시길... 

똥 줄타는 물량만 소화되면 그 때는 지나간 버스보고 발 동동구르기일 테니까요.

답 글을 달다가 문득 2003년도 여름이 생각납니다.
안산에 산다는 젊은 부부(30대초반으로 보임)가 개포주공13평을 사려고 하길래 이 왕투기꾼이 여러 각도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원래 부부가 집 사러다니면 성사가 안 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만 꼭 그 부부를 두고서 하는말 같았습니다.

너무 재고 망설이고.......
결국 이 왕투기꾼의 입만 아프게 되고 말았죠.
"아마 그 젊은 부부는 이 왕투기꾼의 얘기를 두고두고 할겁니다."

최고가 대비 하락30%이상이라면 흐흐흐.... 땅짚고 헤엄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