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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새로운 새해가 시작되었네요.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정치인들의 부동산가격 안정화에 대한 논의로
온통 신문 지면이 시끄럽네요.
반값아파트 공급, 분양가 상한제실시,전국적으로의 대출규제 강화 등 온통 매수인들의 심리를 압박하는 내용으로 맞춰지네요.
그에 발맞춰 한국은행이 유동성 축소를 위해 지급준비율을 올리므로서 현재 콜금리와 채권금리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조금씩 상승하는 상황에 전문가와 모연구소에서는버블붕괴로 인한 경착륙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이번에야말로 집값이 많이 잡히겠구나."하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그래서인지 새해들어 걸려오는 전화의 대부분은 "집값이 많이떨어졌지요?"하며
즐거운 목소리로 매수를 기다리는 분들의 질문전화입니다.
그때마다 "아니요! 연말보다 올랐어요"하고 대답하면 너무나 놀란 목소리로 말합니다."아니 왜요? 지금 신문 ,뉴스에선 연일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전국적인 대출규제와 아파트를 싼가격에 공급한다고 난린데 어떻게 오를수가 있어요?'
사실 집에 앉아서 뉴스만 보고 있으면 그 뉴스만이 진실인듯 느껴져 실제 상황은조금 다르다는것을 느끼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연말에 2주택자들이 세금중과를 피하기위해 12월29일까지 급하게 물건을 팔려고 했고 많은 대기매수자들로 인해 급매물은 대부분 소진된상태입니다.실질적으로 최고가에서 3~4천정도 떨어진 가격이면 급매라하여 매매가 되므로 사람들이 원하던 가격급락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새해가 시작된 현재의 시점은 매수자, 매도자 모두 숨죽이며 앞으로의 추이를 조용히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매물가격은 급매물이 빠지므로서 소폭 상승한 상태이며 간간이 매수자들의 방문과 전화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때 고개를 드는 가장 중요한 질문
"여전히 재건축을 사야하나요? 너무 올라서 겁이 나요. 정부 정책으로 이제 아파트 투자는 멀리 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여러분도 모두 그렇게 생각하시겠지요?
"아파트 가격 내릴테니 이제 기다렸다가 일반분양가가 차라리 싸다는데 분양이나 받아야겠다" 라고......
그러면 "서울 지역에 분양받을만한 곳이 어디있을까 생각해보셨나요?"
올해 서울지역에 700가구만 일반분양 물량이 있다고 하네요.
내년에도 마찬가지로 점점더 서울지역의 분양물량은 찾아보기가 힘들어집니다.
올해 분양될 성수동 주상복합 아파트는 과연 얼마에 분양될까요?
아마 평당 4천만원은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조건은 차치하고라도 이렇게 서울지역에 분양물량이 없다는 단 한가지의 현실만으로도 강남에 새아파트를 미리 마련하려면 재건축밖에는 답이 없음을 알것입니다. 6월경에 송파신도시 지역의 토지 보상금이 풀린답니다.
또다시 보상금으로 강남지역이 오를 것이라는것이 너무 보이는데 여전히 가격하락만을 기다리며 주저앉아 있을건지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2~3월경이면 또다시 집값이 조금씩 움직일듯 하네요.
두려움을 뒤로한채 과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항상 주장하듯 남들따라 다니다간 뒷북만 칩니다.
자신의 명확한 분석력으로 남들보다 한발 앞선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