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견해님이 답변을 정성스레 쓰셨네요.

일원본동은 다운타운은 아니고 다운타운과 근접한 업타운이 맞는것 같습니다. 상가지역이 별로 없고 도로로 나뉘어져 각각 다른 이름의 아파트단지들이 있긴 하지만, 인접해 있습니다.

과거에는 개별아파트가 올랐으나 현재미래에는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일원본동내에서 그때 그때의 정부정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인접해 있는 관계로 비슷하게 가겠지요.

그리고 재건축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저는 확신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새아파트 프리미엄이 없어진 후에는 당장의 행동은 없더라도 구매자의 심리속에는 들어가 있을 확률이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개포동과 일원동이 거리상으로 차이가 큰가요? 일원본동에서 삼성역까지의 거리와 개포1단지 양재대로쪽에서 선릉역까지의 거리가 차이가 비슷합니다.

저는 일원본동 유아독존을 외치는 것도 아니고, 지금의 상태를 아끼는 사람으로서

일원본동의 장점은 산에 둘러쌓인 자연환경을 가졌으면서도 3호선이 코옆이며, 학교, 체육문화복지관이 단지를 둘러 포진해 있고, 테헤란로에 가깝고, 길을 걸을 때 사람이 별로 없고 매우 조용하다는 것이며,

단점은 걸어서 다닐 거리에 큰 쇼핑몰이나 외식점이 부족하여 차를 타고 5~10분은 가야 된다는 것이니,

단점이 별로 단점으로 안 와닿는 저같은 사람에게 추천입니다. 특히 비온 뒤 이 동네는 환상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서로 특성이 다른 이상 나름데로의 영역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타팰 3차를 가지고 계신다니, 평소에 궁금했던 질문 하나 드립니다. 타워팰리스와 거리가 멀지 않은 대림 아크로빌은 타워팰리스와 가격차가 상당하던데, 가격차가 그렇게 날 만큼 다른 무엇이 있는가요?

타워팰리스와 대림 아크로빌을 분석한 글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