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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동네마다 장점이 있겠지만 이 동에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일원본동의 장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서동에 속하지만 행정적으로는 일원본동에 속하는 수서삼성아파트를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장점 1 : 업무 중심지역인 강남, 역삼, 교대, 선릉. 양재 및 압구정지역까지 자가용으로 가나, 지하철로 가나, 버스로 가나 30분 내외면 언제든 갈 수 있어서, 출퇴금 시간에 길위에서 공해속에서 몇시간씩 고생하거나, 지하철에 서서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장점 2 : 이렇게 업무 중심지역에 가까운데, 산으로 움푹 둘러 쌓여 있어 공기가 시골처럼 말고 깨끗하며, 또한 시골처럼 조용하다. 철바뀔때마다 나무냄새, 꽃냄새, 풀냄새를 맡을 수 있다. 따라서 저녘먹고 가족끼리 손잡고 동네 한바퀴 산책하기 너무 좋다. 산책하다 지치면 크라운 베이커리나, 파리바게트에서 쉴 수 있고, 수서역 사거리까지 한바퀴 돌 경우에는, 커피전문점이나 맥도날드에서 팥빙수를 먹고 오면 끝내준다. 산책을 더 하고 싶으면 수서사거리 옆에 잘 단장된 탄천, 양재천 산책로로 바로 연결된다. 자전거를 탈 줄 알면 더욱 좋다.

장점 3 : 풀냄새나는 동네임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할인점이 차로 20분 거리이내에 지천으로 널려 있다. 롯데 백화점을 비롯, 가락시장 앞의 엘지 마트, 수서역 사거리의 이마트, 양재쪽의 하나로 마트, 싱싱한 회떠먹고 싶으면 가락시장, 분당 이마트에 가고 싶으면 거기도 차로 30분, 아울렛 물건이 싸다면 야탑 아룰렛 20분이면 된다. 참고로 일원역 옆에 삼성 홈플러스가 들어올려고 했는데, 동네 시끄러워 진다고 부민들이 반대해서 못들어오게 했다. 주변에 많은데 바로 옆에 생기면 교통만 혼잡해질 것 같아서 주민들이 반대했다. 그자리에 지금은 삼성 래미안 모델하우스(주택전시관) 들어서 있다.

장점 4 : 각종 취마활동을 아주 저렴하게 할 수 있다. 수영, 에어로빅, 헬스, 검도, 요가, 꽃꽃이, 그림그리기, 음악 들 각종 취미활동을 아파트 바로 옆의 태화사회복지관, 길건너의 수서사회복지관에서 월 5만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다. 열병합발전소애 있는 수영장이나 골프연습장을 방문하면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

장점 5 : 걸어서 100미터 이내에 각종 종교시설이 있다. 큰 규모의 성당이 있고, 교회도 2개나 있으며, 조계종 최초의 비구니 회관(안에 들어가면 여성처럼 생긴 부처님이 예술이다. 건물도 완전 대리석 현대식 건물이다.)이 새로 생겼다.

진짜 장점 6 : 주변에 작은 아파트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엄청큰 아파트도 없어서 동네 수준이 비슷하다. 그래서 중고등 학생들이 엄청 착하고 순진하다. 동네에 유흥시설이 없는 것이 원인이기도 할 것이다. 초, 중, 고(중동. 중산. 숙명) 학군이 나쁜데가 한군데도 없다. 대모초등학교에는 인라인스케이트장,미니축구장 2개, 농구장 1개, 테니스장, 골프연습장, 게이트볼장 등 없는 시설이 없다. 5,6학년이 되면 골프 갈쳐준다. 중산, 중동고 애들은 서울대 많이 합격한다.

발전 가능성은 앞으로, 장지지구와 수서지구에 유통/상업 중심지가 들어서면, 환상적인 고급 배후 주거지역으로 부상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

등등 많은데, 더 생각나면 보충하기로 하고 이만 하겠습니다.
자랑만 해서 죄송합니다.
너무 욕만 하시는 거 같애서 변호하려고....
일원본동 살아보면 좋아요.. 이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