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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직장을 옮기는 바람에 강남으로 가야하게 생겼습니다.
강남 지역 분위기를 구체적으로 잘 모르기 때문에 현재의 집을 팔고 일단 전세로 갈까 합니다.
선택의 초점은 오로지 초등학교 2학년인 우리 딸입니다. 앞으로 적어도 초등학교 나올 때까지는 또 전학을 해야 하는 과정을 겪지 않도록 오로지 학군 위주로 선택을 할까 합니다.

제가 원하는 곳은요, 아이들이 순수하고 엄마들 치맛바람이 세지 않은 곳입니다.
또 제가 공부를 계속 하면서 아이의 공부도 봐주고 있기 때문에 학원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학교의 분위기, 좋은 선생님, 성실한 아이들이 많은 그런 학교가 있는 곳으로 이사하고 싶습니다.

너무 질문이 이상해진 것 같습니다만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