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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잠원동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았는데요, 잠원한신보다는 잠원7차

가 투자가치가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비록 복도식이지만 35평이 구조

가 좋아서(가로로 긴 구조임, 잠실5단지처럼) 실거주하기도 편한 것

같습니다. 킴스클럽하고 중학교도 바로 옆에 있고요. 잠원한신은 저

의 누나가 살고 있는데, 구조는 계단식이라서 좋지만 투자가치는 별

로일 것 같아요. 잠원동은 잠원7차만이 아니라 투자를 고려한다면

복도식 30평대가 그나마 제일 나은 것 같았습니다, 2차나 4차같은.

더 따진다면 반포동 미도나 삼호가든 1,2차가 더욱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일원본동 상록수는 재건축이 2040년부터인가 가능하지만 대지

지분이 워낙 커서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별로 없다는 장점이 있습

니다. 주거환경은 말씀드릴 필요도 없이 강남에서 제일 좋습니다.

그러나 동네 자체가 저평가되어서 대치나 개포동만큼 올라주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대형평수가 부족한 것이 약점이지요.

미성2차는 제가 잘 모르지만 리모델링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을 본 적

이 있습니다(미성1차던가?). 그 좋은 입지에 주민들이 과연 리모델링

으로 갈 것인가 의심이 되기는 하지만요...

만약 저라면 한신7차나 삼호가든1,2차로 갈 것 같습니다, 10년후를

본다면요. 특히 삼호가든은 몇년안에 재건축이 가능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