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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신도시는 계획승인 2009년
40% 공정 후분양 2010년
입주 2013년 예상
이마저도 지자체(하남/성남/서울) 학군,교통,
공공기관/혐오시설/복합단지 배치에 대한 조율이
원만하지 않으면 1-2년 연기 불가피

이것이 현실입니다.
급한 불 끄고 보자는 다급함에 다 아는 사실을
숨기고 있습니다.
5만 가구 (20만명)가 매일 출퇴근 전쟁을 치를건데
변변한 대중교통도 없는 현실에서
입주 후 또 몇 년을 고생해야 하나요.
그리고 10년 전매금지
35세 분양받으면
45세 때 팔 수 있는 아파트
도중에 이사하면 정부에 헐 값 매각

10년은 참으로 긴 세월입니다.
10년 전 96년 우리나라엔 무슨 일이 있었죠?
인터넷. 없었죠.
앞으로 10년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몰라요.

송파 분양가 1천만원요?
천만에요! 정부가 제시하는 분양가는 2006년 現價 기준이며,
물가상승율을 전혀 감안하지 않은 것입니다.
매년 물가상승율만 감안해도 8%, 후분양에 따라 또 8%,
신도시 건설때처럼 바다모래쓸 정도로
철근값/시멘트값 폭등하면 또 8%
(정부계획대로면 2010년 이후 폭등하게 되어있어요)
자주 거론되는 화폐개혁하면 또 8%(해외의 경우 최소 20%)
지금 1천만원이 분양시점에 가면 족히 1천5백만원은
넘을걸요.

제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민간분양가 공개 시
건설사 무더기 도산과
국내 사업포기로 인한
분양물량 급감입니다.

착하게 사는 것도 좋고,
정부시책에 호응하는 것도 좋지만
지나간 시절을 돌이켜보면
그 반대의 상황에도 대비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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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매물이 없어
일부 부동산에서는 몇달전 허위매물을 상당수 올리고 있습니다.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 전화하는 분께
시간낭비, 돈낭비 시키지 맙시다.
수서1단지 경우에도 예외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