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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어떤 분이 작성한 글인데..
리모델링 후 가격상승 모멘텀에 대해 정확히 짚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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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입주하면 떠나지 못하는 곳.
뛰어난 주변 입지여건에도 불구하고
소형평수라는 멍에로 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곳.
그래서 넓은 곳으로 가려다 결국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고
다시 주저 않은 곳. 대청아파트.
결국 보상을 받는 군요.
그동안 소형평수라는 이유로 똑같은 입지여건임에도
바로 옆의 자이단지에 비해 멸시를 받은 곳이지만
언젠가 빛을 발하는 다이아몬드가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이제 리모델링을 통해 제가치를 인정받읍시다.
대청아파트는 인접한 대치보다 세대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최소 18평에서 26평으로 구성되어 주민간 의견일치를 보기가
상대적으로 쉬우며 따라서 빠르고 원만한 진행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주민들의 의지 또한 강한 것으로 보여져 법만 통과되면
향후 수년이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입니다.
사실 강남에 이만한 위치와 조건을 갖춘 복도식 소형아파트 대단지로
리모델링 수익률이 가장 높은 아파트 여기밖에 없습니다.

ps.
현재 리모델링후 집값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개포동 및 대치동이 각종 규제로 묶여
최근에 공급된 아파트가 없으니까요.
한군데 비교하자면 도곡동 렉슬 정도에 있으나 거기와는 상황이 틀리니
비교대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현재보다 상당한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는데 그이유는

첫째.대청아파트 리모델링 완공시점에 이일대 아파트들이 재건축에
들어갑니다. 따라서 그때의 분양가 감안시 상승요인 반드시 생기며,

두번째로 이일대 재건축시 발생하는 임대수요도 상당한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그때는 새아파트는 이곳밖에 없으니까요)

셋째로 랜드마크의 가능성입니다.
실제 개포동일대 더블역세권은 여기밖에 없으며 향후 10년이상 새아트의 공급이 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수요와 공급입니다.
개포동 일대에는 교육 및 환경때문에 전세로 입주하신 분들 많습니다.
이분들 재건축 들어가면 어디로 가실까요?
결국 리모델링 되는 새아파트에 당근 관심이 갈 것입니다.

이모든 것이 현 대청아파트의 입지여건(교통 환경 교육 등)때문에 가능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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